MBCNET,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 공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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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씨넷
2009-11-09 18:11
서울--(뉴스와이어)--MBCNET(대표 강중묵)은 음악전문 프로그램 ‘문화콘서트 난장(광주MBC)’을 통해 최정상급 뉴에이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나카무라 유리코’의 공연을 11일 새벽 1시부터 1시간 동안 위성, 케이블, 지상파 및 위성DMB, IPTV를 통해 전국에 방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그녀의 5년만의 첫 국내방송 출현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된다.

나카무라 유리코는 1987년 자신의 자작곡 모음 앨범 ‘Wind And Reflection'으로 일본에서 데뷔하였으며 <굳세어라 금순아>, <내사랑 금지옥엽>, <미안하다, 사랑한다>, <봄날>, <어여쁜 당신>, <환생-넥스트> 등 다수의 한국 드라마 배경음악과 광고음악 작업 등에 참여하면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국내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직접 선곡한 한국 드라마 주제곡의 편곡 및 연주 앨범을 발표할 정도로 한국과 한국드라마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그녀는 한 편의 수채화 같은 부드러운 멜로디와 감성어린 연주로 사람들에게 안식과 위로를 주는 힐링 뮤지션으로 평가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나카무라 유리코는 60분의 공연시간 동안 통역 없이 그동안 쌓아 온 그녀의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시도하고 난장 관객을 위한 특별 영상도 준비하는 등 최고의 무대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많은 준비를 하였다.

난장에서 맨 처음 연주할 곡은 그녀가 직접 작곡 및 편곡한 <굳세어라, 금순아>의 삽입곡 ‘Your Precious Day’로, 매 공연 때마다 그녀가 가장 먼저 연주하는 곡이며 가족, 친구, 주위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이 곡을 시작으로 같은 드라마의 엔딩곡으로 삽입된 ‘A Place In Another Spring’, <여름향기>의 삽입곡 ’Missing You‘, <환생-넥스트>의 주제곡 ‘Long Long Ago’ 등 총 12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 <천국의 계단> 삽입곡인 ‘보고 싶다’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눈의 꽃’을 연주하는 그녀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관객들이 곡을 따라 부르면서 그들의 호응에 큰 감동을 받은 그녀가 눈물을 흘리는 등 그녀가 관객과 직접 교감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녀가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악 ‘꽃밭에서’를 연주할 때에는 직접 노래도 부를 예정이다.

한국드라마 배경음악 작업에 그녀가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한 MC 박새별의 질문에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음악감독의 부탁으로 작업에 참여한 것이 첫 시작이라고 말하며 실제로 일본 드라마보다 한국드라마를 더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녀가 작곡을 시작하게 된 것은 어렸을 때부터 화가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그림그리기를 즐겨하면서 감수성을 키우다가 3살이 되던 해부터 햇살, 빗소리, 바람 등을 피아노로 표현하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부터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앞으로의 음악계획에 대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통해 안정과 평안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작곡하고 연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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