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싱글족’의 남모를 고민…‘한스델리’, 최초로 델리샵 개념 도입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싱글족이지만 홀로 식사를 할 때가 많아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은 피해갈 수 없다. 바쁜 생활로 음식을 소홀히 하여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기대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간단한 분식이나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충 밥을 때우다 보니 언제 건강에 문제가 생길지 모른다.
뉴요커들은 바쁜 일상 중에도 자신만을 위한 식사만큼은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뉴욕에는 빠르고 편리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델리샵들이 많아 싱글족들은 언제나 영양 잡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다. 델리샵은 매장을 담당하는 종업원들이 따로 없어 셀프서비스 방식으로 주문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주문 즉시 음식이 조리되어 고객은 빠르고 간편하게 푸짐한 한 끼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한스델리’가 최초로 델리샵 개념을 도입,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어 젊은층과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용하고 작은 분식집이나 식당을 찾아 서둘러 한 끼 식사를 해결하고 나오는 나홀로족들의 모습은 벌써 옛말이다. 식사 시 맛있는 메뉴뿐만 아니라 편안한 매장 분위기도 즐길 줄 아는 현대인들은 한스델리의 아늑한 카페형 매장에서 종업원의 눈치 없이 여유롭게 밥을 먹을 수 있다.
직장동료와 함께 한스델리를 방문한 뒤 혼자서도 자주 오게 되었다는 이정연 씨(32)는 “이제는 한스델리의 푸짐한 메뉴로 맛있고 영양 있는 끼니를 챙기게 되었다”며 “특히 떡찜요리는 2인분이 기본이라 혼자 먹기에 어려움이 있지만 한스델리의 해물떡찜은 1인용으로 조리되어 매콤한 맛이 생각날 때면 점심메뉴로도 부담 없이 즐기곤 한다”고 싱글 특유의 추천메뉴를 덧붙였다.
이 밖에도 한스델리는 돈까스, 볶음밥, 오므라이스, 스파게티 등의 다양하고 푸짐한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아시아 퓨전요리를 선보여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자세한 메뉴설명과 매장안내는 한스델리(www.hansdel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sdel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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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1일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