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롯데 홈쇼핑을 통해 ‘방문판매 사원’ 모집방송을 시작, 지금까지 약 900여명의 판매원을 증원했다. 전통적인 업종으로 잘 알려진 방문판매 사원을 홈쇼핑을 통해 공개적으로 채용한 사례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업계 큰 주목을 얻고 있다.
통상 기존 증원방식(사업설명회, 맨투맨 소개, 현수막, 전단지, 지인소개 등)으로 했을 경우 월 평균 400여명 정도로 증원했다면, 홈쇼핑 2차례 방송 총 2시간 동안 증원된 인원은 그 2배 이상인 900여명에 달하는 등 매우 획기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LG생활건강 방판영업 지원팀 임효빈 팀장은 “지금까지 홈쇼핑을 통해 화장품 방문판매원을 모집하는 방식은 어디에서도 시도된 적이 없을 정도로 매우 이례적인 일 였기 때문에 방송하기 까지 부담이 많았다”라며, “특히, 유/무형의 재화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홈쇼핑 측에서 인력모집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 것이 문제였다. 또한, 방문판매직이라는 특성상 방송위원회 규제로 인한 영상 및 메시지 전달 등의 고충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LG생활건강은 여성 일자리 창출이라는 부분에 자신감을 갖고 주요 홈쇼핑사 신상품 개발팀에 여러 차례 상품을 제안, 지난 8월 29일 롯데 홈쇼핑과 첫 방송을 하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주부들이 많이 시청하는 오전 시간대를 잡아 ▶회사와 방문판매 업종 소개 ▶오휘 컨설턴트의 활동과 오휘/후/숨 브랜드 노출 ▶성공적인 오휘 컨설턴트 사례 등을 보여주는 등 여성들에게 방문판매의 이미지를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직업으로 보여줌으로써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8월, 9월 총 2회의 방송으로 4,000콜이 접수, 접수자들의 거주지에 가까운 방판 대리점을 연결해 방문과 상담을 진행, 900여명이 오휘 컨설턴트로 일하게 됐다.
향후 업계 커다란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방판을 하고 있는 많은 화장품 업체들이 홈쇼핑측에 조심스럽게 방송 러브콜을 제안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통상 방문판매는 많은 판매원을 확보하는 것이 곧 매출의 증가를 의미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다른 업계로의 확산도 가능하다.
이번 11월에는 ‘CJ O쇼핑’과 함께 할 예정이다. 11월11일(수) 오전 10시2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LG생활건강의 화장품을 방문 판매하는 독립 사업자인 ‘오휘 컨설턴트’ 모집 방송으로 진행된다.
화장품 방문판매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향후 사업전망이 제시되는 한편 기존 ‘오휘 컨설턴트’와 쇼호스트의 직접 대화 등을 통해 화장품 방문판매 사업에 대한 시청자의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방송을 보고 ‘오휘 컨설턴트’를 희망하는 사람은 CJ O쇼핑의 콜센터에 연락처를 남기면 된다. 이후 전문 상담가의 상담 및 며칠간의 판매원 체험 등을 거쳐 직업선택을 결정할 수 있게 되며, 대리점을 방문해 상담을 마친 모든 고객에게는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화장품인 오휘, 후, 숨37의 제품샘플 14종을 증정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홈쇼핑을 통해 판매원을 모집하는 방식은 기존 방판이 가지고 있던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효율적으로 판매원을 증원할 수 있게 된 획기적 사례다. 판매원 증원에 효과적인 수단이 되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방문판매원 모집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 화장품 방문판매 사업
LG생활건강은 2002년 4월 화장품 방문판매 사업을 시작했다. 방판사업은 다른 유통에 비해 초기 투자 및 사업 노하우가 많이 필요해, 시장진입 장벽이 높은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경쟁사와 차별화된 LG생활건강만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초기의 노력이 결실을 맺으면서 2005년부터 연평균 70%에 이르는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1,700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2,2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방판사업은 LG생활건강 화장품 부문의 32% 가량을 차지하는 주력사업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특히 기존 방판채널의 주력브랜드인 ‘오휘’, ‘후’에 2007년말부터 자연발효화장품 ‘숨37’이 가세함에 따라 사업성장세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방문판매원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02년 말 6백명 수준이던 판매원은 연평균 50%의 성장을 거듭해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약 11,100명의 판매원이 활동하는 등 여성인력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lghnh.com/index.jsp
연락처
LG생활건강 홍보팀
성유진
02-3773-702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