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지난 8. 11(화) 인천 송도에서‘반기문 UN사무총장’과 국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N기구인 UN방재연수원과 UN ISDR 동북아사무소 등 두개 기구의 개소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UN방재연수원의 2010년 정식 개원을 앞두고, UN ISDR과 공동으로‘도시방재와 풍수해’등을 중심으로 1년여간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재해예방과 경감을 위한 전문 방재교육프로그램 개발하였으며, 2차에 걸친 시범교육을 통한 평가와 검증을 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9.14~25일(2주) 기간중 동남아시아(ASEAN) 및 남아시아(SAARC) 지역 18개국 중견간부공원에 대한 1차 시범교육을 실시하였다.

1차 시범교육 결과,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와 귀국후 정책입안 Action plan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풍수해, 홍수, 도시방재 등에 관하여 선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기회를 갖게 된 것에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많은 교육생들이 우리나라의 발전된 첨단 IT를 기반으로 한‘상황관리, 예·경보, 재난관리정보공유’시스템 등은 다른 선진국보다 오히려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하고 많은 관심과 함께 자국에의 도입의지를 피력하였다. 아울러, 웹과 GIS에 기반한 DB시스템 및 119구조시스템, 지역안전도진단제도, 자율방재단 등을 귀국 후 자국에서 추진하고 싶은 정책으로 제시하기도 하였다.

소방방재청은 이런한 1차 시범교육 결과를 개선·보완하여 2차 시범교육을 11. 11~24일(2주) 기간 중 실시하기로 하였다.

2차 시범교육은 UN방재연수원의 위상에 걸맞게 1차 시범교육에서 제외되었던 지역인 동북아, 중앙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지역으로 대상국을 확대하였으며, 구체적인 참가국가로 중국, 몽골, 키르키즈스탄, 이란, 이스라엘, 쿠웨이트, 레바논, 요르단, 콜럼비아, 파라과이, 페루, 가나, 수단 등 13개국을 최종 확정하였다.

아울러, 교육프로그램에 있어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KT 견학시 민간기업의 자율적인 재난 및 안전관리 노력과 수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업의 재난관리시스템을 프로그램에 보강하였으며, 참여국가의 재난관리 여건과 특성을 감안, 일부 과목을 조정하여 “기후변화와 재해위험경감”, “급경사지 안전관리”, “우수복구제도와 사례” 등의 과목을 새롭게 추가하였다.

특히, 금번 교육에는 과장급이상 공무원이 80%를 상회하며, 국장급 공무원도 40%에 이르는 등 중견간부이상의 공무원이 대거 참여함에 따라 교육에 따른 각 국가의 방재정책과 제도 등에 대한 영향과 파급효과가 대단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소방방재청은 교육생 설문조사, UN ISDR 평가 등 1, 2차 교육에 대한 성과와 보완·개선사항을 분석한 후 12월경 UN ISDR과의 협의를 통해, 2010년이후의 UN방재 연수원의 운영과 교육프로그램에 대하여 중점 운영방향과 커리큘럼 내용을 제시하고, 시범교육과정에서 활용된 일체의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방재청은 “UN 방재연수원”이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UN 최초의 전문 재해경감 교육연구기관인 점을 감안, 이를 통해 UN과 함께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방재관련 산업기술과 지식정보의 블랙홀(Black Hole)을 형성하고 궁극적으로는, 2010년 10월에 개최될 “재해위험경감 아시아각료회의”와 “국제방재산업전” 등을 통해 국제방재 전문가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인물 DB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는 한편, 우리나라 첨단 IT방재기술과 녹색방재산업의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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