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부산을 바꾸자”의 세부 실천과, 도시 위상에 걸 맞는 국제수준의 재정정보 산출 등 회계제도를 혁신하기 위하여,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적극 도입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계획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의 시험운영기관 지정과, ‘07년도부터 법적근거에 의한 복식부기제도의 본격시행에 대비하여, 올해부터 시험운영을 실시하며, 새로운 제도의 도입에 따른 공무원의 업무부담 증가와 초기의 시행착오를 예방하기 위하여 복식부기 회계처리를 전산시스템화 하여 적극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오는 5월까지 전 실·과 및 사업소까지 복식부기 회계시스템을 구축 완료하고, 실무담당자 운용요령 교육 등 준비단계를 거쳐, 6월부터는 부서별로 실제 복식부기에 의한 회계처리를 하도록 하고, 이와 함께 시 소유의 자산과 부채에 대한 전면실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금년도는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는 단계로, 현행의 세입·세출결산제도와 병행 운영하며, 2006년 하반기에는 최초의 복식부기에 의한 재무제표를 생산하여, 문제점 분석을 통하여 보완 하는 등 제도의 정착을 도모하고 2007년도에는 공식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제도는 현금의 수취 및 현금지출거래 그 자체보다는 그 발생시점에 인식하고(회계처리), 자금의 원천과 구체적 운용 내역을 자산, 부채,순자산, 수익, 비용 등 재무제표 구성요소로 구분, 차변과 대변에 이중 기록하는 방법으로, 회계처리가 다소 복잡하나 재정상태와 재정운영실적 파악이 용이하여 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다.

이제도는 80년대 이후 미국, 영국 등 선진국 중심으로 공공부문 개혁과 관련 재정개혁과제로 추진되어 오고 있고, 우리나라는 90년대 중반 시민단체 등과 IMF 외환위기시 국제사회로부터 복식부기회계에 의한 재정보고를 요구해 옴에 따라 제도도입을 추진하게 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정착되면, 행정서비스에 있어서 비용개념이 도입되어 예산의 편성과 집행에 있어서 효율성이 강조되고, 객관적인 재정정보가 공개됨으로 인하여 회계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확보되며, 이에 따른 시민의 신뢰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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