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나 오늘 이 병원에 입원할 건데…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니 병이 다 나은 듯하네, 기분이 참 좋아”(건국대병원 피아노정원에서 연주자들의 손을 꼭 잡고 말씀하시던 아저씨)

건국대학교병원의 점심시간에는 늘 감미로운 음악이 흐른다. 2005년 개원과 함께 건국대학교병원 피아노정원에서 매일 평일 점심시간(12시~1시) 자원봉사자들의 음악 봉사가 이어진지도 벌써 4년째이다.

건국대학교병원을 피아노 정원을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주는 자원봉사자들의 공연 가운데 단연 건국대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와 학생들의 ‘音ion‘(음이온) 콘서트가 눈에 띈다. 건국대학교병원 ‘音ion’ 콘서트에는 건국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들을 비롯해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이 2007년부터 3년 째 참여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과 교감하며 환우와 그 가족들, 또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통한 온기와 쉼을 제공하고 있다.

건국대병원의 ‘音ion' 콘서트에서는 특히 12일(목) 낮 12시 ‘화려한 젊은 날에’라는 주제로 건국대 음악교육과 성악전공 학생들로 이루어진 합창단 건국콘서트콰이어(KU.C.C.)(단장 백원정 교수)의 공연을 개최한다. 음악교육과 유승공 교수의 지휘로 클래식합창곡은 물론 세계유명 가곡과 오페라 합창, 우리 가곡과 민요, 성가곡,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해줄 예정이다.

유승공 교수는 “건국콘서트콰이어는 대중음악문화와 예술적인 가치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병원콘서트, 자선콘서트,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수 계층 등 모두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합창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합창단”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11월18일 열리는 음이온 콘서트에서는 건국음악영재아카데미 학생들이 ‘꿈을 실은 종이비행기’라는 주제로 공연을 갖는다. 건국음악영재아카데미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음악에 재능이 있는 영재들을 조기 발굴해 교육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75명의 초 중 고 학생들이 음악교육, 이론, 피아노, 성악, 관현악, 작곡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교수들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이민정 교수는 “3년째 이어오는 ‘音ion' 콘서트를 통해, 병원을 찾는 환자 및 가족들과 음악을 통한 교감과 위안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점심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관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고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준비해 더욱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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