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규모와 충성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네이버 카페”

서울--(뉴스와이어)--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의 인터넷의 기능을 가장 잘 이행하고 있는 서비스라 할 수 있는 포털 커뮤니티 분야에는 현재 상위 2개 서비스가 분야 점유율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 카페와 다음 카페가 이들인데, 최근 네이버 카페가 분야 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하며 다음 카페와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키닷컴에서 주요 포털 커뮤니티 서비스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06년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인 네이버 카페가 다음 카페와의 방문자 규모 격차를 날로 벌려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2년 전인 2007년 10월에는 네이버 카페와 다음 카페가 각각 41%, 43%로 소폭의 차이로 다음 카페가 높았던 분야 점유율이 지난 달에는 네이버 카페 50%, 다음 카페 40%로 10%포인트 가까운 격차를 벌여 주목된다.

2005년 9월 이후 4년 간의 두 서비스의 방문자수 비교를 보면 2006년 상반기까지 비교 우위를 보이던 다음 카페는 지난 10월에는 4년 전 대비 14%의 방문자수 감소를 보인데 반해 네이버 카페는 같은 기간 29.7%의 방문자 증가를 기록했다.

두 서비스의 방문자수 변화 곡선을 보면 네이버 카페는 2007년 큰 성장을 이룬 것을 알 수 있었는데, 2007년 이후에는 성장 곡선이 완만해 진 것을 볼 수 있다. 한편, 다음 카페의 경우에는 올해 6월까지 월간 약 1600만 명 이상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최근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는 있다.

한편 두 서비스의 방문자 충성도를 비교한 결과 2년에는 방문자수에서는 네이버 카페가 높았지만 평균 체류시간, 일인당 페이지뷰와 헤비 유저 비율 모두 다음 카페가 높게 나타났으나 지난 10월 기준으로는 모든 부분에서 네이버 카페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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