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프라인 단속 결과, 불법복제물 천여 점 이상 적발”
이번 11월호에는 월별 단속통계와‘불법저작물 시장규모의 변화와 저작권 보호의 길’을 주제로 산업연구원 최봉현 연구위원의 칼럼을 게재했다.
최봉현 박사는 칼럼에서 저작권보호센터가 발표한‘2009 저작권 보호 연차보고서’를 인용하여 지난해 불법저작물 시장규모가 2년 전에 비해 1/4 이하 수준으로 줄었다며, 이는 우리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매우 의미 있는 사건이라고 평했다.
또한, 리서치 & 리포트 코너에는 저작권보호센터 김원겸 기술연구팀 책임연구원이‘온라인 상의 저작권 침해방지를 위한 추적 기술 분석’을 실었다.
이밖에 온·오프라인 상 불법복제물 단속순위인 웹보드·길보드 차트, 저작권 상식, 월간 브리핑 등 저작권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호 스페셜 인터뷰에서는‘한국만화 100주년’(2009년)과‘만화의 날’(11월 3일)을 맞아 만화계의 대모라 불리는 황미나 작가를 만나 저작권보호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10월 오프라인 상 불법복제물 전체 단속실적은 101건(26,923점)으로 전월 건수대비 194건(66%), 점수대비 7,270점(21%)이 각각 감소했다. 특히, 제주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친 결과 마트와 대학가 주변에서 총 천여 점이 넘는 불법복제물을 적발했다.
한편, 오프라인 단속팀은 10월 한 달 동안 적발된 101건(26,923점) 가운데 1건(1,046점)을 형사조치하고, 100건(25,877점)을 수거조치했다.
올해 1월 ~ 10월까지 총 41건(54,734점)의 형사조치와 1,566건(334,031점)의 수거조치가 이루어졌다.
10월 온라인 상 전체 모니터링 실적은 32,836건(2,637,324점)으로 전월 건수대비 3,626건(10%)이 감소했으며, 점수대비 2,649점(0%)이 감소했다. 특히, 영화 분야의 경우 총 5,260건(25,676점)이 적발되었으며 이는 전월대비 건수기준으로 29%가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영화 위임사별 모니터링 실적 순위를 살펴보면 적발수량이 100개 이상인 배급사는 전체 배급사의 약 67%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Warner brothers社가 가장 높았다.
길보드 차트 음악 분야(모음집) 1위는 122점이 적발된 브라운아이드걸스의‘아브라카다브라’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카라의 ‘미스터’(117점), 3위는 G-DRAGON의‘Heart Breaker’(115점) 순이었다. 영상 분야 1위는 496점이 적발된‘뽀롱뽀롱 뽀로로’이고, 2위는 영화‘디스트릭트9’(200점), 3위는 영화‘지아이 조’(195점), 4위는‘뽀로로 잉글리쉬’(172점) 등의 순이었다.
웹보드 차트 방송 분야 1위는‘선덕여왕’(23,035점), 2위는‘태양을 삼켜라’(19,705점), 3위는 ‘거침없이 하이킥’(16,528점) 등의 순이었다.
※ 길보드·웹보드 차트는 저작권보호센터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적발한 불법저작물 수량(점)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 통계정보입니다.
월간 <저작권 보호>는 저작권보호와 관련한 국내 최초의 정기적인 통계보고서로, 현재 청와대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저작권 관련기관, 법조인, 대학 관련학과, 언론사 등 약 600여 곳의 주요기관에 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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