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장 김창덕 교수 공식 취임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 안암병원의 미래 도약을 이끌 새 수장인 제 24대 김창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공식 취임했다.

11월 12일 오전 9시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은 고려대 이기수 총장, 손창성 의무부총장, 문영목 의대교우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창덕 신임 안암병원장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강한 사명감을 갖게 된다”고 운을 뗀 뒤, “새로운 변화와 자신감, 강한 도전정신으로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하자”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항상 열린 마음으로 구성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교감, 설득과 토론으로 고귀한 의견들을 반영하면서 내일의 병원발전의 밑그림을 그려나가겠다”면서, “JCI 재인증과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의료시스템 및 진료환경 개선, 해외환자유치 등 글로벌 전략 수립, 연구과 교육분야 지원, 교직원 복지 증진 및 인력증원, 첨단의학센터 조속 실현”을 약속했다.

김창덕 병원장은 “핵심역량을 결집시키고, 내실경영과 과감한 체질개선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등 교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우리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려대 안암병원장 김창덕(金暢德, 56)교수는 53년생으로 77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美 로체스터 의과대학에서 연수했다. 이후, 안암병원 내시경실장, 건진센터 소장, 소화기내과 과장, 소화기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부이사장, 한국세포스트레스학회 회장, 대췌담도학회 회장 등을 맡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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