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4일 강진서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 개최
이번 종합예술제는 23개 아동복지시설에서 경연에 참가할 150여명의 아동을 포함해 총 400여명의 아동 및 후원자, 종사자가 함께 흥미롭게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 행사로 펼쳐진다. 4개 분야에서 학령별 분야별로 31명의 우수자를 뽑아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자(팀)에게는 도지사상이 주어진다.
분야별로 백일장은 당일 주어진 주제로 글짓기를, 사생은 크레파스나 수채화중 선택해 현장 풍경화를, 가창부문은 자유곡을 미리 선정해 당일 반주에 맞춰 부르고, 예능부문은 시설별로 특기 및 재능을 겨룬다.
이중 예능부문은 율동을 가미한 댄스, 무용, 관현악 협주, 색소폰 연주, 밴드, 난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예술제에서는 순천 성신원의 로즈걸스팀이 치어리더 시범으로 최수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순애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문화예술 방면에서 숨은 기량을 가진 아동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기에 참가한 아동 뿐 아니라 시설종사자 및 후원자 모두가 흥겹게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시설아동들이 건전한 양육환경에서 밝고 명랑하게 자랄 수 있도록 문화체험 및 축구대회 참가, 생활용돈 지급, 아동발달 지원계좌 가입 등을 통해 시설아동의 역량 강화 및 자립 지원 등 문화 복지까지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 여성가족과
061-286-5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