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우수Buyer 초청 수출 교류전 개최
이번 사업은 대기업에 비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하여 경북도와 경북중소기업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사업으로 (주)대원GSI, (주)신우피엔씨, 청도감와인(주), (주)토치, (주)튜링겐코리아, (주)푸드사이언스, (주)삼익SES, (주)해누리, 안동전통명주(주), 니껴바이오 등 사무용기기, 농기계, 의료기기, 농특산품 등을 제조하는 지역의 중소기업 11개사가 참여하였다.
업체별로 5만불에서 최대 200만불을 수출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경북도와 (재)경상북도중소기업지원센타가 행사를 주관하여 해외 바이어들에게 경북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수출계약을 공식화하는 행사를 지원하여 업체와 바이어 상호간 더욱 돈독한 파트너십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이번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을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에게 항공료 및 체재비 등 초청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마케팅 전문인력이 미흡하고 자금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매우 우수한 시책으로 업계에서는 받아 들여지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지역의 대표적인 사무용의자 제작회사인 (주)토치의 김태호 대표는 “자금과 통상인력이 넉넉지 않은 중소업체에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기는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 이번을 계기로 바이어가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눈으로 제품을 확인할 수 있어 수출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경상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수출교류전을 개최하여 참석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경북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해 경북제품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였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상북도 이영석 국제통상과장은 ‘향후 지역 중소기업들의 호응도를 감안 내년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9월에도 ‘2009 해외 바이어 Red Carpet 사업’을 통해 도내 9개 기업의 러시아, 홍콩, 이란 등 10개국의 해외 바이어 30여명을 초청하여 392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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