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열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전경련 경제정책위원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전국경제인연합회는 13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정호열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을 초청해 경제정책위원회(위원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를 개최했다.

동 회의에서 정호열 위원장은 주요 기업의 경영진들과 향후 공정거래정책 운용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경영 애로를 청취했다.

현재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국회 계류 중인 지주회사 규제완화 관련 법안이 하루빨리 통과되어야 한다”고 공정위와 국회에 요청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최근 미국·EU 등의 경쟁법 역외적용으로 우리 기업들이 수억 달러씩 벌금을 부과받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외국 경쟁법 위반의 사전 예방방안과 주요 국가들의 경쟁정책 동향을 조언해주는 적극적인 공정위가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재현 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원 부위원장(국민은행 은행장)및 경제정책위원회 위원 등 36명이 참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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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경제정책팀
임상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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