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아동센터에 IPTV 공부방 열었다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사상구 소재 백양 지역아동센터, 부산벧엘 행복한 홈스쿨 등 11개 지역아동 센터에 IPTV 공부방을 설치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은 11월 16일(월) 오후 3시 사상구 백양 지역아동센터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장제원 국회의원(사상구), 김인규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장, 박동순 동서대총장, 김진성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장, 서종렬 (주)KT 미디어본부장, 윤덕진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시의원 및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IPTV 공부방은 지난 9월 11일(금) 부산시와의 협약을 통해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 및 운영지원,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와 동서대학교는 학습교사(멘토), 한국디지털멀티미디어산업협회는 LCD TV, KT는 1년 동안 무료로 IPTV 교육콘텐츠 및 교재를 제공한다.

IPTV 공부방은 지역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IPTV를 통해 제공되는 영어, 수학,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등 멀티미디어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방과 후 수업 및 특기·적성 교육을 하도록 도와준다.

허남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IPTV 공부방이 우리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정말 좋은 개인교사 같은 역할을 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정말 유용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참가기관과 지역사회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사업의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IPTV 공부방을 시내 전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부산에는 2009년 6월말 현재 167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4,800여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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