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금융감독원 강영구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퇴직연금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퇴직연금사업자를 격려하고, 어려울수록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퇴직연금사업을 운영하고 기업 및 근로자들에 대한 교육을 통해 금융지식을 제고함으로써 현행의 원리금보장형 상품 위주 적립금 운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 운용이 확산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 ‘퇴직연금 현황 및 정책방향(노동부 김종철 임금복지과장)’, ‘퇴직연금사업 감독방향(금융감독원 황성관 연금팀장)’, ‘퇴직연금시장의 현황평가와 발전방향(건국대 김원식 교수)’, ‘퇴직연금 리스크 관리(왓슨와이어트 복재인 상무)’ 등의 주제발표 시간을 가졌다.
총회 후원사인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퇴직연금제도는 고령화에 따라 초래될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한국 자본시장과 근로자의 노후생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제도로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성장 과실을 퇴직연금제도를 통해 근로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총회 전날인 11월 12일 퇴직연금발전협의회 실무자간담회를 개최하여 퇴직연금과 관련된 여러 현안에 대하여 실무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퇴직연금제도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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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근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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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15일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