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연, ‘터널건설관련 재해 최소화 및 예방기술 개발’ 연구성과 발표회 개최

고양--(뉴스와이어)--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조용주)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터널건설관련 재해 최소화 및 예방기술 개발’과 관련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지하도로 건설계획과 경기도의 대심도 고속전철 건설과 같이 최근 사회기반시설의 대형화 및 도심지 시설의 지하화 등 대형터널 건설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터널의 대형화에 따라 매년 20건 이상의 중대형 터널붕괴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복구를 위해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사회비용이 투입되고 있다.

또한 터널공사가 생태계 및 주변 환경에 끼치는 영향으로 인하여 민원이 증가하며 이에 따라 터널 공사가 중지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환경문제를 포함하여 터널 시공 중 및 공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터널건설관련 재해를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나아가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어 2004년부터 “터널건설 관련 재해 최소화 및 예방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이번 연구성과발표회에서는 배규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본부장의 인사말을 필두로 하여 장수호 책임연구원이 “KICT 실대형 지반구조물 실험 인프라”에 대해, 신휴성 선임연구원이 “터널 시공 위험도 관리시스템”에 대해, 권영철 선임연구원이 “터널 붕괴 사고 사전관리 및 대응 매뉴얼”을, 정재형 선임연구원이 “고정식 전극을 활용한 지하수 예측 및 식생태계 관리기법”과 워터튜브를 이용한 생태계 영향 저감형 방음벽“을, 김동규 선임연구원이 ”터널내 누수방지용 유도배수시스템“에 대해, 마지막으로 김정렬 선임연구원이 ”유비쿼터스 센스 네트워크(USN) 기반 터널 모니터링 시스템 및 MEMS(마이크로 전자기계 시스템) 기반의 진동측정 센서“ 등 다양한 연구 성과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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