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 몽골 심장병어린이 초청 무료수술
이번에 초청된 어린이들은 대부분 심실중격 결손증. 심장의 좌우심실 사이에 구멍이 생겨 몸에 혈액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는 병이다. 그대로 두면 심장 기능이 떨어져 사망할 수도 있지만 낙후된 몽골의 의료환경에서는 완치가 힘들었다.
이에 길병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몽골 심장병어린이를 돕기 위한 협력을 체결하고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새생명을 얻게 하였다.
이태훈 길병원장은 “창백했던 몽골 심장병어린들이 수술을 받고 웃음을 되찾은 것을 보니 매우 기쁘고 본국에 돌아가서 한국의 의료봉사정신을 널리 알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박애·봉사·애국을 설립이념으로 한 길병원은 2006년부터 매년 몽골 심장병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수술을 실시해 왔으며 지금까지 수술을 받고 완쾌한 어린이가 110명이 넘게 되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월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회장이 몽골 정부로부터 몽골 최고 의료훈장인 ‘훙테트 템테그 의료훈장’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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