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주말 조직융화와 현장중심경영에 올인
LH는 이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통합공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조직의 일체감 형성으로 실질적 조직 융합을 도모하고 경영진부터 직원까지 전 직원의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직원 ‘한마음 교육’을 시행중에 있다.
LH는 이 직원 융화 교육프로그램을 ‘AOOA(아우아, All for One, One for All Synergy Workshop)' 라 명명하고 CEO의 조직융화 의지, 산악훈련등 아웃도어 프로그램, 저녁식사 시간을 활용한 화합의 시간, 전문가 특강, 주제토론, 소그룹별 체험학습등으로 구성하였다.
이사장은 13(금)~14일(토) 양일간 LH 속초연수원에서 임원 및 1급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한 ‘한마음 교육’에 참석하여 참가자들에게 각 처·실 및 지역본부의 수장으로서 각별히 조직 융화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마음교육에 이어 14일 오전 이사장은 춘천에 소재한 강원지역본부로 이동하여 지역의 현안사항을 점검한 후 지역본부별 축구대항전이 열리는 대전연수원으로 이동하여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이어 오후에는 충북, 충남, 아산사업본부 및 세종시기획처 등 충청권역의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부서별, 팀별 융합의 친교 자리를 자발적으로 많이 가져달라고 주문하였다.
지역본부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지역본부 및 현장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 한명 한명의 인사상, 업무상 고충과 의견에 귀 기울여 지속적으로 현장중심으로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최근 다소 늦춰졌던 일부 지역본부의 사옥 통합도 이러한 맥락에서 시행한 것이니 사옥 통합으로 사무공간이 좁아 다소 불편하더라도 통합의 효율성과 조직 융합을 위한 것”이라며 직원들의 이해를 당부하였다.
한편, 이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 11일 ‘조직융합을 위한 CEO메시지’라는 사내 방송을 통해 통합 후유증과 갈등요인이 새로운 조직내에 뿌리내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출범 초기 조직 융합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사장은 “완전한 화학적 통합에는 기득권의 양보가 필요하다며 신의 직장이라 대변되는 공기업이라는 대외적 기득권과 출신기관별 비교우위를 지키기 위한 대내적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다소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보다 조금 넘치는 부분을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넉넉한 마음과 큰 뜻을 가질 때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사장은 “얼마전 직원 가족들을 초청하여 개최한 ‘새 가족 한마당 행사’에서 직원들이 한 가족처럼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한마음으로 큰 그림을 그려갈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슴에 새겼다”며 직원들을 다독이는 한편,
“한 배를 타고서도 한 방향으로 노를 저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배에서 내려야 할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말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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