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솔·이투스, 2010 대입전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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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5 11:06

서울--(뉴스와이어)--수능시험 이후 첫 주말, 청솔학원과 이투스는 수험생 및 학부모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여 동안 서울 진선여고 대강당에서 3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신종플루가 대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입 합격 전략을 듣기 위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이날 예상보다 더 많은 수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교실 30개를 추가로 대여해 설명회 현장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1부에서는 오종운 청솔평가연구소장이 수능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올해 입시 흐름에 대해 강연했다. 오 소장은 “올해 수능시험에서 수리 영역이 쉬웠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언어와 외국어 영역의 변별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최종 성적이 발표된 이후 대학별 환산점수를 잘 확인하여 자신에게 유리하게 입시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이종서 입시컨설팅 이사가 수시 2차 및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 이사는 “수험생은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자신의 위치를 냉철하게 판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시 2차 전형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정시 합격선과 수능 최저학력기준과 관련한 실사례를 전달하여 많은 학부들에게 도움을 줬다.

3부에서는 홍태운 입시전략실 대표는 대학별 환산점수를 활용해 커트라인에 맞는 입시 전략에 대해 실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소개했다. 홍 실장은 “가채점 상태로 점수가 기대보다 낮은 학생들도 원서지원을 통해 충분히 본인의 점수를 최적화 시키거나, 그것를 뛰어 넘을 수도 있으니 절대 희망을 버리지 말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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