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에코캠퍼스 건국대학교 대상수상

뉴스 제공
UNEP
2009-11-16 08:50
서울--(뉴스와이어)--11월 14(토) 14:00부터 서울 고려대학교 창의관에서 “CO2 ZERO 에코캠퍼스 공모전 최종결과 발표 및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유엔산하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이하 유넵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유넵한국위원회 산하 전국대학생연합 유넵엔젤 이 주관, 환경부가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CO2 ZERO 에코캠퍼스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캠퍼스를 친환경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2008년 시작되어 3회째를 맞는다. CO2 ZERO 에코캠퍼스 공모전은 서류심사를 통해 1차 선발팀을 선정한 후,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고. 참가팀들은 약 2개월간 프로젝트를 실행한 뒤 그 결과를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하였다.

건국대학교 팀이 2009 CO2 ZERO 에코캠퍼스 공모전에서 대상팀으로 선정되었다. 건국대학교 팀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올해 12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건국대학교는 “2009 에코캠퍼스”로 환경부가 인증하게 된다. 건국대학교는 캠퍼스에서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대학의 높은 탄소배출량을 줄임과 동시에 탄소배출량 절감에 기여한 구성원들에게 인센티브가 돌아가도록 하는 CPVS 모델(상호협력(Cooperation), 참여유도(Paricipation), 가치창출(Value Creation), 지속적 재투자(Sustainable Reinvestment))을 구축하였다. 상호협력과 참여단계로서 화장실에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문구와 학생들이 에너지 절약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기재한 판넬과 스티커를 부착하며 강의실 및 화장실 이용 수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조명의 불필요한 점등과 반복적인 점등과 점멸을 통한 전력 에너지의 낭비를 막기 위해 필요한 조명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스위치 안내 사업인 강의실 전등 스위치 안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건국대학교팀 1인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관하며 국내대학생들의 온실가스 줄이기 노력과 실천 아이디어를 전세계에서 온 인사 및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CO2 ZERO 에코캠퍼스 공모전은 국내 대학생 최대의 환경공모전이자 신선하고 창의성 높은 환경 아이디어를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 캠퍼스에 폐자전거로 만든 휴대폰 충전소 만들기(신라대), 자전거대여소 운영으로 탄소배출 절감하기(대구 한의대), 일회용품 사용절감을 위한 용품대여소 만들기(중앙대), 단과대간 탄소배출감축 대회(경일대) 등 어렵지 않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선한 대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유넵한국위원회 김재범 사무총장은 건국대학교팀의 2009 에코캠퍼스 대상수상을 축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대학생들의 열정이 가득한 “2009 CO2 ZERO 에코캠퍼스 공모전”을 통하여 우리사회에 저 탄소 생활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unep.org.

연락처

유넵한국위원회 청소년팀
청소년팀장 전현진
02-7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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