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은행과 미소금융중앙재단간 미소금융사업 지원 기부 협정식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국내 18개 은행이 저신용·저소득층의 자활 지원 및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한 미소금융 사업에 동참, 2,555억원을 2012년까지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 김승유)에 기부하기로 하고 ‘09. 11. 16일(월), 전국은행연합회 14층 세미나실에서 미소금융중앙재단과 기부 협정식을 가졌음

참여은행은 기부재원을 부실채권정리기금 잔여재산에서 마련키로 하였으며, 반환금이 없는 SC제일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자체 자금으로 기부함

※ 참여은행 및 기부금액(단위 : 억원)
- 한국산업은행(379), 농협중앙회(127), 신한은행(376), 우리은행(321), SC제일은행(25), 하나은행(438), 중소기업은행(151), 국민은행(204), 한국외환은행(232), 한국씨티은행(23), 한국수출입은행(30), 수협중앙회(26), 대구은행(65), 부산은행(53), 광주은행(32), 제주은행(18), 전북은행(20), 경남은행(35)

참여은행은 이사회 등 내부 의사결정 절차를 거쳐 이번 기부 협정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 외국계은행이 동참하기로 한 것은 큰 의의가 있음

이와 별도로 금융권은 향후 10년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휴면예금 전액(7,000억원)을 출연할 계획임

은행권은 그동안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저신용자를 위한 희망홀씨 대출제도를 시행하고 금융소외자 등을 위하여 휴면예금을 출연하는 한편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여 왔음

은행권의 미소금융사업 참여는 기존 사회공헌활동에 더해, 사회적 책임 이행노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참여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자활의지를 북돋아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찾는데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음

한편, 은행권은 이번 기부협정을 체결하면서 미소금융중앙재단이 우리나라의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음

참고로,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은 별도의 자체 자금으로 미소금융재단을 각각 설립하여 운영할 계획임

웹사이트: http://www.kfb.or.kr

연락처

전국은행연합회
김평섭 차석부장
3705-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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