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저소득층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수혜를 높이기 위해 국비 14억원을 지원받아 지난 6월부터 조손가정 서비스사업, 도서지역 취약아동 서비스사업 등 2대 지역사회청소년서비스 사업에 적극 나섰다.

전남도는 이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6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331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등 70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조손가정 등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키로 했다.

지역사회청소년서비스사업은 전남도가 조손가정 아동과 도서지역 취약아동 지원시책을 개발해 보건복지가족부에 건의한 결과 1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가정해체로 부모가 정상적으로 돌봐주지 못하는 아동의 발달장애, 습관성 거짓말, 정서불안, 과잉행동증후군 등이 많이 나타나고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손가정 서비스사업은 대학 청년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1대1 학습지도를 하는 튜터링과 놀이활동, 주말캠프활동 등을 통한 멘토링(정서적 지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조손가정 아동 660명과 조부모 44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뒤떨어진 학교공부는 가정방문 학습 지도로 보충해 학교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아픈 아이는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토록 함으로써 가족기능의 역할도 병행한다.

도서지역 취약아동 서비스는 섬 지역 초·중학교 및 분교 학생 4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기중에는 원격지 사이버맞춤형 상담으로 학습을 지도한다.

주말 및 방학동안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수학·과학·예체능 특기지원 캠프를, 전문가와 함께하는 주말에는 견학 및 도서방문 캠프를 각각 운영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박준영 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인재 육성과 취약계층아동 양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역아동센터의 공공성을 높이는 등 사회복지전문가로서 책임을 다해줄 것”을 주문한 후 “지역아동센터가 과거 공부방으로써 학습지 풀이식 지도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정서발달 장애, 과잉행동 등 아동의 부적응을 해소하고 건전한 방과후 돌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조손가정 아동 및 빈곤 위기아동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해 예방적 서비스 제공 등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공공성을 확보하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줄 것”을 강조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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