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에 지내는 동신제
천연기념물 제319호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 가 있는 이곳 영동리 마을에서는 해마다 음력 시월 초하루에 그해 수확한 곡식, 과일, 술 등을 제물로 차려놓고 마을신(洞神)에게 감사드리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바라는 제사를 올린다. 제사는 축문과 초헌·아헌·종헌관의 제례, 소원빌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다음날 아침에는 풍물을 치면서 마을을 한 바퀴 돌아 모두의 안녕과 풍요를 빈다.
천연기념물·명승을 대상으로 하는 민속행사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당산제, 어촌 풍어제, 섬 지방 영등제, 산촌 성황제, 머슴 날 백중제, 큰 산에 산신제 등으로 마을마다 있었는데, 지금은 농·산·어촌의 인구감소와 노령화로 소멸하거나 규모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이에 문화재청은 이러한 민속행사를 DVD·비디오로 촬영·기록화하고 전국의 자연유산 관련 민속행사를 조사·발굴하여 사라져가는 민속을 되살려 나가고자 한다.
□ 민속행사 개요
ㅇ 일 시 : 2009. 11. 17.화(음력 10.01) 00:30 ~ 01:00
ㅇ 장 소 : 경남 함안군 칠북면 영동리 749-1 (천연기념물 앞)
ㅇ 행사명 : 천연기념물 제319호 ‘함안 영동리 회화나무’ 동신제
ㅇ 주 최 : 마을주민(80명)
ㅇ 후 원 : 문화재청, 문화재관리단체
ㅇ 문화재 현황
- 나이는 5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19.5m이고, 둘레는 5.78m임. 1482년 광주 안씨의 22대조이며 성균관 훈도를 지낸 안여거(安汝居)가 영동리에 정착하면서 심은 것이라고 함. 마을사람들은 이 나무가 마을을 지켜주는 신성한 나무라고 믿고 있음.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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