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온라인 게임 보안 기술 잇단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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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코스닥 053800
2009-11-17 09:21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통합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17일 자사의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핵쉴드(AhnLab HackShiled for Online Game 2.0)’에 탑재된 기술 2종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핵쉴드’는 기존 6개의 해외특허 출원 외에 12개의 국내특허를 획득함으로써 국내외 온라인 게임 보안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리더십을 과시하게 됐다.

이번 특허 기술은 ‘메모리에서의 데이터 보호 방법’과 ‘실행 이미지의 원본 코드 생성 시스템 및 그 방법’으로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더욱 정밀한 온라인 게임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메모리에서의 데이터 보호 방법’ 기술은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가 해킹(스캔)되거나 조작되는 것을 방지한다. 최근 온라인 게임이 사용하는 중요 데이터가 메모리의 어디에 위치하는지 검색하고, 데이터를 임의로 조작할 수 있는 해킹 툴이 많이 유포되고 있다. 이런 해킹 툴은 게임 업체에 손해를 끼침은 물론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유출하거나 컴퓨터에 심각한 오류를 일으킨다.

안철수연구소의 특허 기술은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할 때 실시간으로 암호화/복호화하고 데이터 저장 위치를 변경함으로써 공격자가 데이터를 쉽게 검색할 수 없게 한다. 또한 메모리에 데이터를 저장할 때 해당 데이터의 에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생성함으로써 데이터가 조작되는 경우 메모리에 기록되지 않게 한다.

또한 ‘실행 이미지의 원본 코드 생성 시스템 및 그 방법’ 기술은 메모리 상의 실행 이미지 코드를 변조하는 해킹을 막는 데 활용된다. 이런 해킹은 온라인 게임 시 정상적인 경우보다 훨씬 유리하게 동작하도록 함으로써 게임의 형평성을 무너뜨린다.

안철수연구소 특허 기술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행 이미지 코드가 후킹 및 변조될 경우 실행 가능한 원본 코드를 만들어 낸다. 이에 따라 악성 프로그램에 의해 변조된 코드를 찾아내거나 변조 이전의 코드로 복원할 수 있다.

한편, ‘핵쉴드’는 정부 지정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서 국내외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 중 최다 특허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게임 해킹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술을 원천 봉쇄하는 한편, 새로운 해킹 툴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해킹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중국, 일본의 현지 법인을 비롯해 해외 각지의 네트워크와 공급망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신고 접수, 새로운 해킹 툴 방지 모듈 개발과 긴급 엔진 업데이트로 갈수록 지능적이고 다양해지는 온라인 게임 해킹 기술에 대응하고 있다.

‘핵쉴드’는 온라인 게임 보안 기술 종주국의 선두주자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미국, 브라질, 러시아 등 해외 20여 개국 70여 개 게임에 공급돼 안전한 게임 환경을 책임지고 있다.

안랩 개요
안랩(www.ahnlab.com)은 1995년 3월 창립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전문적인 소프트웨어 제품 및 서비스 역량을 갖춘 신뢰도 높은 기업이다. 설립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12년에 국내 패키지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매출 1000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세계적으로 정보보안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 1988년부터 쌓은 정보보안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장을 개척해왔으며, 국내 보안 업체 중 유일하게 5대 국제 인증을 모두 획득해 글로벌 기업들과 대등한 기술력으로 경쟁하고 있다. 네트워크 및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보안 컨설팅, 보안 관제 등 최신 보안 위협에 다층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지능형 지속 위협(APT)에 대응하는 트러스와처, 디도스 등 네트워크 침입을 탐지/차단하는 트러스가드, 모바일 및 PC용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하는 V3가 대표적 제품군이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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