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재수술 피하려면 유행보다 본인 얼굴에 조화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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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10:24

서울--(뉴스와이어)--5년 전 코성형을 받았던 김은미씨(26세)는 취업을 앞두고 코성형을 다시 했다.

낮은 코가 콤플렉스였던 그녀는 가능한 높은 코가 되고 싶다는 열망으로 성형수술을 했고, 당시의 유행에 맞춰 수술했던 코는 시간이 가면서 점점 들리고 경계가 티 나는 그야말로 ‘성형한 티’가 팍팍 나는 코로 돌변했기 때문이다. 재수술 후 은미씨는 “사람들을 만날 때 모두 내 코만 보고 있는 것 같아 주눅 들어 있을 때가 많았는데, 재수술을 하고 나니 한결 편하게 면접도 보러 다니고 대인관계도 자신감이 생겼다. 처음 수술할 때 너무 유행만 좇아 욕심을 부렸던 것이 화근 같다”고 말했다.

성형도 유행 따라 한다?

패션에도 트랜드가 있듯이 성형수술도 시기별로 유행하는 수술법이 있다. 과거 고소영이나 김희선 같은 높고 오뚝한 코를 선호해 왔다. 또 특정시기에 인기를 끄는 연예인들의 얼굴형을 그대로 답습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연예인 코성형’이라는 것도 말도 생겼을 정도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얼굴형을 고려한 맞춤형 성형이 유행하면서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수술이 유행하고 있다.

조화가 생명이다!

코 재수술 전문의로 명성을 쌓아온 압구정 정원성형외과의 서만군 원장은 “얼굴은 옷 갈아 입듯이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성형수술을 유행 따라 수술을 했다가 다시 성형수술을 하기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종종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여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기 때문에, 코성형을 꼭 해야 한다면 본인의 얼굴형과 골격을 고려하여 맞춤형 성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라고 조언했다.

가령 광대가 크고 턱이 넓은 사람이 넓은 코뼈 때문에 코폭을 줄이는 수술을 하고자 할 때, 광대나 턱선 등을 고려하지 않고 코의 폭만 줄여버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 수술 전에 비해서 코뼈의 폭은 줄었을지 몰라도, 상대적으로 광대와 큰 턱선이 부각되어 얼굴은 전체적으로 커 보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성형인의 전성시대라고 할 정도로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지만, 실상 오랫동안 조화롭게 예쁜 얼굴을 위해 성형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하다. 올 겨울 성형수술을 생각한다면 당장의 유행을 좇아 수술하기 보다는 오래도록 조화로운 얼굴을 추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도움말 : 압구정 정원성형외과 코성형 클리닉 서만군 원장(www.jwnose.com)]

정원성형외과 개요
정원성형외과는 압구정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을 믿고 찾아 오시는 분들에게 기쁨과 보람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끊임없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는 시술, 우수한 의료장비, 다양한 재료를 갖춘 정원성형외과에서 미용 성형수술의 앞서가는 트랜드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로맨틱 클래식을 추구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들에게서 여러분은 가족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는 정직과 끊임없는 노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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