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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9 11:32
서울--(뉴스와이어)--제일은행은 오늘(4월19일) 이승한(李承漢) 삼성테스코 사장과 트레이시 클라크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대외협력본부장을 추가로 이사에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임은 금융당국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의 통합본부장인 크리스토퍼 로우는 제일은행 부행장(COO)에 임명됐다. 이번 추가 이사 선임으로 제일은행 이사진 수는 모두 10명으로 늘어났으며 한국인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카이 나고왈라 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이승한 신임 이사는 삼성그룹에서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35년의 국내외 비즈니스 경력을 가진 존경 받는 전문 경영인이다. 그의 풍부한 식견과 경영 능력은 제일은행을 한국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은행으로 발전시켜나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이시 클라크 그룹 대외협력본부장은 스탠다드차타드에서 20여년 동안 주요 요직을 거친 30대의 여성 금융인이다. 그녀는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책임지고 있으며, 그룹 평판 관리 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한편 크리스토퍼 로우 부행장은 존 필메리디스 신임 제일은행장을 보좌해 제일은행의 지원 관리 기능을 책임지게 된다. 필메리디스 행장은 “ 크리스 로우가 부행장에 임명돼 매우 기쁘다. 그는 인도와 남아프리카 등 스탠다드차타드의 주요 시장에서 CEO를 역임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국제적인 금융인”이라고 말했다.

약력
이승한 (58) 제일은행 신임 사외이사는 35년 이상 삼성그룹에서 근무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 경영인으로, 현재 삼성테스코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1970년 삼성그룹 계열사인 제일모직에 입사해 삼성물산에서 런던 지점장과 해외사업본부 총괄임원, 개발사업본부장, 유통부문 사장 등을, 그룹 회장비서실에서 기획팀장과 신경영추진팀장 전무, 산업개발담당 부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1999년에 삼성물산과 영국 테스코의 합작사인 삼성테스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1946년 12월23일 경북 칠곡 출생.

트레이시 클라크 이사는 스탠다드차타드에서 20년간 영업 및 주요 요직을 거친 풍부한 경험의 금융인이다. 현재 주주, 투자자, 직원, 정부, 언론 관계 등 은행의 대내외관계업무를 총괄하는 대외협력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또한 그룹의 명성 관리 위원회도 이끌고 있다. 이전에는 그룹 CEO 비서실 총괄대표를 역임했다. 헨레이 경영대학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CIB(Chartered Institute of Bankers) 회원이기도 하다.

크리스토퍼 로우(45) 부행장은 스탠다드차타드와 제일은행의 통합 실무 작업도 지휘하고 있다. 런던,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탄자니아, 케냐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약 18년 이상 요직을 거쳤다. 한국에 오기 전, 그는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의 업무를 총괄하는 동아프리카 지역 총괄 책임자와 인도지역 CEO를 역임했다. 스탠다드차타드에 입사하기 전에는 런던에 소재한 골드만 삭스 인터내셔널과 아더앤더슨에서 근무했다. 현재 영국 및 웨일즈 공인 회계사 협회 회원이며 옥스포드 대학 세인트 피터스 칼리지에서 동물학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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