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드컵경기장에 어린이회관 17일 개관…22일까지 무료입장
대전시는 17일 오후 2시 대전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을 비롯 김신호 시 교육감, 김학원 시의회 의장, 아동복지관련 단체,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회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신초교의 풍물패의 흥겨운 식전 축하공연에 이에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에 이어 회관 내부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전어린이회관이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우리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어린이회관을 엑스포과학공원, 국립중앙과학관, 오월드 등 타 어린이시설과 연계해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대전어린이회관은 월드컵경기장 동관 1층에 실내존 3800㎡, 야외공원 2250㎡ 규모로 59억원이 투입되어 건립됐다.
실내존에는 각종 체험시설과 육아발달지원센터, 아뜰리에, 장난감대여 코너, 3D입체영상관,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아이들의 성장발달 촉진과 체험교육이 가능하며, 야외공원에는 오감정원과 가우디분수, 춤추는 벽, 야외브릿지 등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아동전문가를 배치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규모의 체험존과 연계해 아동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프로그램과 신체발달·인지능력·의사소통능력·사회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분석해 주는 아동발달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회관 개관으로 보육시설과 어린이시설과의 연계로 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여러 관심사항 해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이곳에 와서 체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인격적인 삶과 꿈을 심어 주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어린이회관은 18일부터 일반아동 입장이 가능하며, 개인의 경우 3,000원, 단체입장의 경우 2,000원의 이용료가 징수되며 22일까니는 개관 기념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대상은 12세 이하의 영·유아와 어린이이며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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