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지난달 28일 전주시가 발표한 농민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쌀 소비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우리밀 생산부터 가공 판매,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전주시는 2010년도 우리밀재배시범 단지 100ha를 조성하고 생산차액분과 우리밀 수확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파종되는 밀 전량은 전주시 우리밀영농조합과 계약재배를 체결하여 수매할 계획으로 안전한 판로가 확보되어 겨울철 대체작물로 떠오를 전망이다.

수입밀은 춘파밀(봄에 파종하고 여름에 성장하여 가을에 수확)로 여름철 고온에 발생하는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농약을 사용하고 있으며 수입하면서 변질되지 않도록 방부제 등의 약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소비자가 많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밀은 추파밀(가을에 파종하고 겨울에 성장하여 봄 수확)로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웰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우리밀을 찾고 있다.

실제로 전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우리밀 자장집은 번호표를 받고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우리밀 음식을 먹을 수 있을 만큼 우리밀 인기가 실감이 난다.

한편 전주시에서는 덕진구 용정동에 우리밀제분공장 건립 지원과 함께 우리밀 빵, 센비과자 등을 생산하는‘강동오케익’공장건립 등 총36억원을 지원하여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밀 소비를 촉진시킬 전망이며, 또한 지난 9월 이곳으로 이전, 생산에 들어간 전주주조공사는 우리밀과 지역쌀을 100% 원료로 사용하고 있어 우리밀 소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주시는 조촌동, 동산동 일대를 우리밀 단지로 조성하고 우리밀 재배부터 생산, 가공, 판매에 이르는 시스템과 더불어 우리밀을 활용하여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리밀 체험장을 건립하여 전주시를 우리밀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2년도 보리 수매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2007년도부터 우리밀을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하여 생산, 유통, 판매, 대량소비처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게는 소득을 올릴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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