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09 민주시민교육 기관·단체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시민교육 활동을 펼치는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11월 19일 오후 1시부터 도봉 숲속마을에서 ‘2009 민주시민교육 단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민주시민교육은 민주적인 시민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주제의 교육으로 사회적 선진화의 중요한 전략이자 과제라 할 수 있다. 현재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민주시민교육에 관심을 두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 민주시민교육 기관 단체 워크숍은 참가 주체들이 민과 관, 각 단체가 표방하는 진보나 보수 성향을 넘어서서 민주시민교육의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생각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한 활동 중, 민주시민교육은 무엇을 가르치는가(박재창, 숙명여대 교수), 갈등협상 및 갈등조정 교육(강영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글로벌 리더십 대학생 아카데미(박호성, 바른사회시민회의),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주은경, 참여연대), 민주시민교육 교사연수(최지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 5가지의 사례를 공유하는 ‘공유마당’과 참가한 단체들이 향후 민주시민교육의 발전과 상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대화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개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19627호, 2023. 8. 16. 일부개정)’에 의해 설립됐고, 2007년 4월 11일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업회는 국가기념일인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를 포함해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 수집 사업, 국내외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조사 연구 사업, 민주시민교육 사업 등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회는 2018년 말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운영권을 이관받아,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던 대공분실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장인 ‘민주화운동기념관’ 으로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1월부터 이천 소재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아 묘역 관리 및 추모제 개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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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사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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