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현재 추진중인 AI 상시방역대책 체계를 한층 강화해 관련업계의 AI 차단방역 추진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발생시 신속한 방역조치 조기 근절을 위한 가상방역 훈련 실시 등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역추진실태 집중 점검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도 점검반(4개반, 도1, 축산기술연구소3)을 편성해 닭, 오리농가 및 도축장, 분뇨업체 등 관련업계에 대한 소독시설 설치, 소독실시 여부, 외부차량 및 외부인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 실시 여부, 철새접근을 차단하는 그물망 설치 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위반농가 및 업체에 대해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일 고병원성AI 발생을 가상, 도내 20개 시군 및 축산기술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해 발생 농장 소독조치, 이동통제초소 운영, 감염 가금류 매몰조치 등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사항을 문서를 통해 조치하고 그 결과를 도 종합상황실에 보고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AI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분담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지난 2003년과 2008년 발생지역인 나주시와 영암군은 이번 훈련에서 제외된다.
한편 전남도는 닭, 오리농장의 AI 감염 여부에 대한 전화 및 방문검사 12만건, 혈액·분변검사 등 2만9천건, 철새도래지 분변검사 1천130건 등을 실시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특히 칠레에서 칠면조가 신종인플루엔자에 감염됨에 따라 도내 칠면조농장 15호 899건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1월 4일 강원도 춘천 저수지에서 저병원성AI(H5N2)가 확인됨에 따라 중앙재난대책본부는 돼지, 닭, 오리 사육농가 등에 대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을 우려해 우선접종 대상자로 결정함에 따라 우선 1차로 도내 축산농가 종사자 2천926명(돼지1천345·닭 996·오리 572·기타 13)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2주간 해당 시군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전남도는 신종인플루엔자 접종대상자 명단을 이미 시군에 통보했으며 접종대상자는 예방접종시 반드시 시군에서 교부한 선정공문 및 신분증을 소지해 해당 시군 보건소를 방문,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최근 신종인플루엔자가 확산추세에 있는 상황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할 경우 사회·경제적 피해 뿐만 아니라 신종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을 증대시킬 수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도 농가별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로부터 닭, 오리, 돼지 등 가축에 전파되는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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