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윤리경영 열쇠로 미래를 연다”…서울과학종합대학원, 윤리경영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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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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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윤리부터 회복하라.

최근 정부는 물론 전경련 소속 200여 개 기업들도 경상이익의 2.5%에 달하는 2조원 가량을 사회공헌 활동에 투자하는 등 윤리 및 사회책임 경영은 이미 상식을 넘어 미래의 지속성장을 가능케 하는 핵심경쟁력으로서, 생존의 필수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윤리경영을 해야 할 기업인들이나 실무자들은 윤리경영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지난달 국제적 공익기관인 美 아스펜재단의 전세계 경영대학원 평가에서 윤리교육의 오스카상인 ‘The Global Top 100’에 국내 처음으로 선정된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윤은기)에서는 2010년 기업의 윤리경영의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는 ‘2010 윤리경영 세미나’를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문철학분야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 1위에 선정된 이정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의 ‘2010 윤리경영 방향: 새로운 조화를 향해’강연으로 시작하여, 윤리경영의 역사적∙철학적 맥락을 짚어보고, 이어 현재 현대오일뱅크와 듀폰의 선진 윤리경영 사례를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윤리경영전략들을 제안할 예정이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은 설립시부터 철저한 윤리의식을 교육이념으로 윤리 및 사회책임 교육과 연구에 주력해왔으며, UN Global Compact에서 발의한 ‘사회책임경영 교육원칙(PRME)’에 가입 및 윤리경영연구소를 설립하고, 각 전공별 과정에 윤리 및 지속경영을 정규교과로 편성하고 있다. 특히 매 수업에 5분 윤리특강을 도입해, 이를 웹진 및 ‘재미있는 윤리경영 이야기’ 책으로도 발간하는 등 국내 윤리경영교육을 선도해오고 있다.

이정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은“기업이 윤리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되었으나,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특히 세계 전체의 그리고 시대의 어젠다로서 윤리경영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며,“윤리경영 교육을 선도하는 Global Top 100 선정 기념으로 개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0년 기업과 사회가 추구해야 할 윤리경영의 역사적-철학적 맥락 등을 짚어봄으로써, 사회 전체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 윤리경영 세미나 안내>
일시: 2009년 11월 18일(수) 13:30~17:00
장소: 한국의 집(지하철 3, 4호선 충무로역 3번 출구)
대상: 기업 임직원 및 일반인
일정:
13:30~13:50 l Reception 및 개회사 l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13:50~14:00 l 학교 및 ASPEN 소개 l 여현덕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14:00~14:50 l 2010년 윤리경영 방향: 새로운 조화를 향해 l 이정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14:50~15:00 l 휴식
15:00~15:50 l 현대오일뱅크 윤리경영 사례 l 송영상 현대오일뱅크 상무
15:50~16:00 l 휴식
16:00~16:50 l 듀폰 윤리경영 사례 l 김동수 듀폰 아시아태평양 고문
16:50~17:00 폐회사

미국 아스펜 재단(The ASPEN INSTITUTE) 소개
아스펜은 1950년에 설립된 국제적 비영리 기관으로 미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의 새로운 리더십과 지속가능한 글로벌 사회 창출을 위한 연구와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국제경영대학협회(AACSB), 유럽경영개발재단(EFED)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경영교육 헌장을 작성하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UN 글로벌 컴팩트’ 정상회의에서 발의한 PRME(Principles for Responsible Management Education)를 발표하였다. 특히 1999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Beyond Grey Pinstripes(BGP)는 경영교육을 혁신하고 학생들에게 사회 및 환경 책임경영을 위한 역량을 키워주는 MBA프로그램 중 “글로벌 100(The Global 100)”을 선정해 인증하는 것으로, 1년 반에 걸친 엄밀한 심사를 통해 2년마다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매년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개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총장 문휘창)는 기업 핵심 인재교육 No.1 경영전문대학원이다.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 경영전문 대학원대학교로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MBA 과정으로는 핀란드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미국 뉴욕주립대와 공동 운영하는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있으며 특히, 1995년부터 진행해 온 알토대(前헬싱키경제대) MBA는 국내 4653명의 최대 동문을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MBA 과정이다. 스위스, 영국 등 유럽대학과 함께하는 경영학박사 과정도 20년째 운영 중이며, 20여 개 기업과 핵심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ssist.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