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복합문화공간 프랜차이즈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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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컴퓨터
2009-11-18 09:16
안산--(뉴스와이어)--삼보컴퓨터(www.trigem.co.kr 대표 김종서)가 지난 6월, 부산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신개념 복합문화 공간 프랜차이즈 ‘TG e스페이스’가 수도권에 입성, 전국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삼보는 부산의 경성대점, 서면점에 이어 세 번째로 TG e스페이스 용인점을 개설했고 12월 김해점도 개업을 앞두고 있어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 복합 문화공간 붐을 일으킬 전략이다.

‘TG e스페이스’의 핵심 전략은 차별화다. 삼보컴퓨터의 브랜드 신뢰도와 30여 년 간 대한민국 IT 산업을 이끌어 오며 구축한 기술력이 그대로 녹아 든 프랜차이즈를 지향했다. 노래방, 영화, 게임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기존 멀티방과 비슷하나 인위적으로 각 놀이기능을 모아놓기만 한 멀티방과는 차원이 다르다.

삼보가 개발한 통합 리모컨 하나로 콘솔 게임을 제외한 모든 기능을 누구나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볼만한 영화 컨텐츠가 별로 없는 멀티방의 제약을 넘어 관계사 셀런에스엔의 VOD 서비스를 이용, HD급 화질과 영화관만큼의 생생한 사운드로 최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1만원대 비용만 지불하면 모든 컨텐츠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이 원할 경우 노래하는 모습이 담긴 UCC 제작도 무료다.

‘TG e스페이스’는 누구나 출입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갖췄다. 최근 사회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변종 멀티방과는 확연히 구분된다. 술을 팔지 않으며 담배를 피워서도 안 된다. 청소년은 10시 이후에는 여느 PC방처럼 퇴장해야 한다. 쾌적환 환경으로 가족 단위 고객이 늘고 있으며 여성 고객들도 카페 대신 많이 찾고 있다.

대학생 및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의 대안으로 새롭게 등장한 ‘TG e스페이스’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술과 놀이 문화의 만남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미 경성대점과 서면점은 하루 평균 매출이 60~140만원 대로 안정권에 접어들었고 지난 10월부터 시범 운영한 용인점도 하루 80만원 대 매출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신규 매장 개설 상담만 100여 건이진행 중이다.

삼보는 영화관 개봉작 상영, 사진 촬영 및 인화가 가능한 포토존 도입 등 새로운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PC 등의 설비에 대해서는 렌탈 서비스도 제공,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삼보는 용인점 개설의 여세를 모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뿐만 아니라 주요 대도시까지 ‘TG e스페이스’ 가맹점을 늘려, 연말까지 20여 개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 마케팅실 우명구 이사는 “게임, 방송, 영화, 음악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 공간은 유망한 사업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삼보의 기술력과 셀런에스엔의 컨텐츠로 기존 시설의 단점을 보완하고 건전성은 크게 강화한 ‘TG e스페이스’ 사업으로 쇠퇴해 가고 있는 DVD방과 노래방 수요까지 흡수,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동시에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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