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경제계가 오는 1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18일 국회의 양당 원내대표 및 자유선진당 총재를 방문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다.

이날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FTA 민간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단은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를 면담하고,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비준동의안 국회 통과(‘09.11.6)에 노력해준 데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과 향후 한·EU FTA 비준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동위원장단은 특히 한·미 FTA와 관련하여 최근 미국내에서 민주·공화 연방 하원의원 88명이 한·미 FTA의 신속한 비준을 촉구하는 서한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송부하는 등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을 설명하고, 우리 국회도 하루 빨리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협상의 득실을 따졌을 때 미국이 비준 절차를 완료하기 전에 우리 국회가 먼저 비준안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현재 가서명(‘09.10.15)을 마치고 내년 초 정식서명을 앞두고 있는 한·EU FTA와 관련해서는 FTA 발효시 EU와의 교역량과 EU시장에 대한 시장점유율 증가, 부품소재분야 대일무역역조 개선 등 큰 효과가 기대되므로 정식서명 후 국회에서 비준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오영호 무역협회 부회장, 노태식 은행연합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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