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 moov, 해외서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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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코스피 030200
2009-11-18 11:00
분당--(뉴스와이어)--KT의 유무선 연동메신저 ‘쇼 무브’(SHOW moov)가 세계 최초의 유무선 연동형 IMS(IP Multimedia Subsystem)기반 메신저 서비스로 전세계 통신사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18일(수) 오후 3시(현지시각) 홍콩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Mobile Asia Congress)에서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 ‘쇼 무브’(SHOW moov)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쇼 무브’(SHOW moov )는 77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전 세계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회인 ‘GSM 협회’(GSM Association)에서 차세대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의 RCS(Rich Communication Suite)개념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우수 사례로 발표됐다.

‘쇼 무브’(SHOW moov )는 휴대폰 번호만으로 메신저 친구(버디)를 만들어 대화할 수 있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다. 지난 4월 이통3사 서비스 연동에 이어 5월에는 이통3사 중 유일하게 PC버전 서비스를 출시해 유선메신저 가입 고객뿐 아니라 휴대폰 고객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쇼 무브’(SHOW moov )의 사업성과와 세계 최초로 IMS 기반 유무선 메신저 소개 그리고 향후 글로벌 사업자와의 서비스 연동 계획 등이 발표된다.

행사에 참여한 KT 개인고객부문장 김우식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 국가내의 모든 통신사업자간에 모바일 메신저가 연동되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며 “향후에는 글로벌사업자와 연동해 공동마케팅을 진행하고 단말기 라인업도 확대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번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Mobile Asia Congress)에서는 KT가 지난해 1월 제안해 GSM협회로부터 공식 승인 받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임베디드 모바일’(Embedded Mobile)프로젝트의 글로벌 모듈 컨테스트 결과도 발표된다. M2M(Machine to Machine)은 모바일 통신 서비스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신 성장영역으로 많은 사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이다.

기존 임베디드 모바일 모듈은 모듈의 가격이 높아 시장성과 상품성이 낮았다. 하지만 이번 모듈 컨테스트를 통해 저가의 모듈과 고사양의 모듈을 발굴함으로써 고객은 M2M시장에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통신서비스를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비싸서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운 통신 연동 메디컬 기기를 앞으로는 보다 쉽고 싼 가격에 구입해 몸에 부착하고 다니면 언제 어디서든 고객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기존의 고가 모듈이 단말 구입 장벽이 되었던 e-book(전자책)의 경우에도, 경쟁력 있는 가격의 모듈 보급으로 고객들의 서비스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금번 모듈 컨테스트 결과 M2M시장 확산의 가장 큰 저해 요소로 지목 받아 온 모듈칩 가격 문제를 최소화하고, 복잡한 M2M 서비스 플랫폼 및 서비스 제공 절차를 공동 정의를 통해 간소화 및 합리화 할 수 있도록 산업가이드라인을 올해 말 까지 제정 중이다. 차기 ‘임베디드 모바일’ 글로벌 컨테스트는 M2M 단말기와 서비스 분야로 구성돼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www.gsmworld.com/our-work/mobile_broadband/embedded_mobile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KT는 그린 IT경영 실천을 위해 Green IT 인프라 구축에 집중적인 투자는 물론 KT가 직접적으로 기여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2005년 대비 2013년까지 CO2 배출 20% 감축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 GSM 협회
GSM 협회는 세계 이동통신의 대표적 단체로서,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으며 700여 개의 이동통신사, 200여 개의 장비, 단말기업체 등 전세계 9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GSM 이사회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매년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바르셀로나, 11월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Mobile Asia Congress) 홍콩, 그리고 6월 영향력 있는 이사회 멤버국의 호스팅으로 연간 3번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서울에서 GSM 협회 이사회가 열렸다.
GSM협회 이사회 멤버는 총 26명으로 이들의 임기는 2년이며, 우리나라에서는 KT 김우식 사장, SK텔레콤 정만원 사장이 2009년~2010년의 보드멤버로 선임돼 세계 최대 사업자 기구의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 임베디드 모바일(사물통신)
가전, 장신구, 자동차, 의료기기 등 각종 기기에 이동통신 모듈을 탑재해 기기들끼리도 사람처럼 대화하듯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 GSMA 프로젝트다
KT는 이미 지난 2003년부터 통신 모듈을 탑재한 로봇 청소기 등 자체적으로 임베디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기술이 표준화되지 않아 관련 업체들간에 협력 관계 구축이 어려웠다
모듈분야 최우수 선정회사는 11월 홍콩에서 열리는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에서 발표되지만 단말기기 및 서비스 분야 최우수 선정회사는 2010년 2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IMS(IP Multimedia Subsystem)
휴대폰 모바일 기기를 항상 유선의 인터넷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해주는 시스템으로 PC에서 메신저를 사용하는 것을 휴대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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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홍보실 언론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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