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결산 ‘책, 함께 읽자’ 낭독회 개최

2009-11-19 10:08
서울--(뉴스와이어)--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가 주관하는 마지막 ‘책, 함께 읽자’ 낭독회가 11월 23일(월) 오후 2시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낭독으로 보낸 1년’을 주제로 올 한 해의 낭독회를 정리하는 11월의 낭독회에서는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낭독된 문학작품 가운데 ‘포옹(정호승)’, ‘엄마를 부탁해(신경숙)’, ‘열애(신달자)’,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장영희)’등 네 작품의 주요 부분을 낭독한다.

이번 낭독회에는 3월 낭독회에 참여한 신달자 시인, 낭독회 최다 출연자로 알려진 정호승 시인이 초대된다. 또한, 배우 송승환, 이태원이 무대에 다시 서서 ‘낭독으로 보낸 1년’ 의 추억을 되돌아보며 낭독을 통해 관객과 대화를 나눈다. 마지막 행사인 만큼 ‘책, 함께 읽자’ 낭독회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양성우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출판문화협회 등 후원단체의 장들도 낭독에 참여한다.

또한, 낭독 무대에는 연극공연차 방한 중인 카자흐스탄 국립고려극장 관계자들이 특별히 초청되어 소고춤과 카자흐스탄 전통 춤 공연을 관객에게 보여줄 예정이다. 그 밖에, 올해 가장 많이 낭독된 책들을 테마로 한 ‘북밴’의 노래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낭독회에 참석한 관객 100명에게는 낭독도서(‘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장영희)’를 선착순 증정하며, 관람을 원하는 일반인은 행사당일 오후 1시 30분까지 행사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을 찾아오면 무료입장 가능하다.(신청문의 : 02 -547-2771) 이날 낭독회는 방송인 유정아(現 KTV 북카페 진행자)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국정책방송(KTV)에서 녹화 · 방송한다.

‘희망을 주는 책읽기(4월)’, ‘역사의 기억(6월)’, ‘고향생각(9월)’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전국 100여 곳에서 열렸던 낭독회는 이번 11월말로 종료되며, 현재 11월 낭독회 개최 희망 접수중이다.(http://livingroom.chosun.com)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개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Publication Industry Promotion Agency of korea)은  전자책 출판 등에 의한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출판 시장 환경의 글로벌화에 대응하여 출판 문화 산업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흥 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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