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리틀맘 다이어리’ 국내 첫 방영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채널 MTV는 미국 리틀맘들의 실제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낸 다큐 리얼리티 ‘리틀맘 다이어리(원제:16 & Pregnant)’의 23일 국내 방영을 앞두고, 개그맨 정만호를 프로그램 홍보 대사로 선정했다. 이에 정만호는 ‘리틀파파’라는 공식 명칭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MTV ‘리틀맘 다이어리’의 첫 방영은 오는 23일(월) 저녁 8시 30분.
10대에 임신과 출산을 겪게 된 실제 미국 리틀맘 6명이 직접 출연해 더욱 주목을 끈 ‘리틀맘 다이어리’는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예비 부모가 된 그들이 사회적 고정관념과 부딪히며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 아기로 인한 삶의 변화 등을 MTV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담아내 방영 당시 미국 내에서도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프로그램이다.
특히 몸매 때문에 모유 수유를 거부한 치어리더 리틀맘, 남자친구의 아버지와 자신의 어머니가 결혼해 모두 한 집에서 이상한 관계로 살고 있는 리틀맘, 엄마와 딸이 동시에 임신해 한 집에서 양육을 하고 있는 리틀맘 등 총 6편의 리얼 에피소드들이 전파를 타게 된다.
한편, MTV는 ‘리틀맘 다이어리’ 공식 사이트(www.mtv.co.kr/tv/littlemom)를 마련하고 프로그램 방영 기간 동안 홍보대사로 나선 정만호가 “닥터 리틀파파”라는 코너를 운영, 매주 수요일마다 10대에 임신·출산을 겪으며 가졌던 실질적인 고민들에 대해 진솔한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남다른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국내 리틀맘, 리틀파파들에게 작지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
또 정만호는 ‘리틀맘 다이어리’의 매 회 에피소드를 직접 보고 개인적인 소감을 남기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청자 게시판” 활동에도 참여한다.
정만호는 “10대에 자녀를 출산한 우리 청소년들에게 그들은 어렵지만 용기 있는 선택을 했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고 말문을 열며, “지난 날의 나 같은 고민을 하며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해주고 싶어서 이번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많은 리틀맘, 리틀파파들이 삶의 희망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참여 취지를 밝혔다.
공식적인 발표에 따르면 2003년부터 작년까지 지난 5년 간 누적된 19세 이하 청소년 임신 건수는 2만 건 이상이며, 매년 3,500명 가량이 리틀맘이 되었다고 한다.[1] 2005년까지 수치가 줄어들다가 2006년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올해 7월 발표된 24세 이하 미혼모 건수는 2009년 한 해만 1만여 건 내외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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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MTV네트워크코리아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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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1일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