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광주시, 한국전력거래소는 19일 오전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빛가람 도시에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를 위한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양 시·도의회와 경제, 학계, 언론, 금융, 산업체, 시민단체 등 대표들로 구성된 ‘탄소배출권거래소 광주·전남 유치 추진위원회’는 이날 광주·전남 유치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한편 광주·전남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전남도와 광주시, 전력거래소는 그동안 빛가람 도시에 탄소배출권거래소 공동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성장위원회와 중앙정부, 국회 등에 건의 및 지원요청 등 유치활동을 펼쳐왔으며 거래소 유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심포지움 개최, 배출권 모의거래 등을 실시해왔다.
특히 태양에너지도시 건설, 기후변화 대응 시범도시 조성, 탄소포인트제도 운영(광주·전남 22개 시군), 그린액션협약 추진 등 타 시·도에 앞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광주·전남지역은 전국 최대 온실가스 배출권역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최대 생산지역이므로 탄소배출권거래가 타 지역보다 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2007년 기준)가 발전과정에서 배출됨에 따라 탄소배출권거래가 전력수급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으므로 배출권 가격과 전력가격의 연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해외 선진국의 경우도 배출량의 30%, 거래량의 60~70%가 발전과 관계돼 전력거래소가 대부분의 배출권거래를 수행하고 금융거래소 단독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없을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권거래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배출권거래 및 감축량 검증이 가능한 전력거래소에서 탄소배출권거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어서 전력거래소가 입주하는 빛가람도시가 최적 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광주시 및 전력거래소는 2010년부터 탄소배출권 시범사업과 지속적인 모의거래 등 배출권거래소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 및 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유치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추진위에는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김윤석 광주시 경제부시장, 김광인 전력거래소 처장을 비롯해 정환대·이기병 전남도의회 의원, 조호권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순형 광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최창원 목포상공회의소 사무처장, 김향덕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전남지회장, 정찬주 광주은행 기업고객본부장, 이승범 광남일보 편집국장, 조성용·이우범 전남대 교수, 김종선 광주대 교수, 권혁열 LG화학나주공장 환경안전팀장, 김승철 기후변화연구소 소장, 안희만 나주사랑시민회장 등 각계 대표 25명이 참여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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