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사진으로 엮은 가금분야 영양.사양분석 매뉴얼’ 발간
1992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입사해 재직 중인 정선희씨는 현재 가금분야 연구의 근간이 되는 사료분석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본인의 노력과 열정에 의해 연구영역을 확대해 닭의 면역생리, 혈액성상 분야의 정밀분석도 가능하게 했다.
2008년 정선희씨가 가금과에 와 분석방법을 습득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후배들에게는 그런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책만 보면 분석이 가능할 수 있도록 분석 단계마다 ‘사진으로 엮은 가금분야 영양·사양 분석 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
또한, 같은 시료를 분석해도 저장기간이나 방법 등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점에 착안하여 분석결과를 정밀 분석하여 ‘계란의 보관온도가 난질에 미치는 영향’, ‘한국토종닭의 보관기간에 따른 혈액성상 변화’ 등 한국동물자원과학회에 2편의 논문도 발표했다.
가정에서는 요즘 보기 드물게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며 1남 2녀의 자녀를 둔 평범한 아줌마이지만, 직장내에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로 성과의 결실로 맺는 정선희씨는 올해는 국내학회로 그쳤지만, 앞으로는 국제학회에서도 논문발표를 하겠다는 꿈을 밝혔다.
이에 농촌진흥청 가금과 서옥석 과장은 “기능직들도 연구직 못지않게 자신의 업무에 전문가적인 실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은 연구직과 기능직 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여 보다 질 높은 연구결과를 도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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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가금과
서옥석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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