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삼성전자 협력사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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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스피 005930
2009-11-20 11:00
서울--(뉴스와이어)--삼성전자는 20日 수원사업장 內 IT센터 디바홀에서 ‘협력사 혁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이윤우 부회장, 최지성 사장 등 삼성전자 경영진과 이랜텍 이세용 대표이사, 태산 LCD 최태윤 대표이사 등 협력사 대표, 관련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진행되었던 혁신활동을 총 결산·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상생의 場’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를 2005년부터 시작해 협력사의 지속적 혁신활동을 독려해 왔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핵심요소로 강조해왔다.

특히 상생협력실 신설이래 상생의 주요 목표를 협력사 종합 경쟁력 제고에 두고‘혁신활동’ 을 집중 지원했다.

올해 우수협력사는 종합포상(大賞 1, 金賞 1, 銀賞 2, 銅賞2, 6個社)과 혁신 우수상(제조 4, 기술 6, 원가 4, 품질 1, 프로세스 3, 16個社)의 총 2個 부문으로 나누어 지난 한 달간 서류심사 및 과제발표, 현장실사 등을 통해 최종 선정하였으며 대상은 태산 LCD(대표이사 최태윤)가 차지했다.

태산 LCD는 백라이트유닛과 액정판넬 조립라인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제조공정을 혁신함으로써 전체적인 공정수, 리드타임 등을 대폭 줄여 연간 수백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창출했다.

이 회사는 작년에 KIKO가입에 의한 손실로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갈 만큼 위기를 겪었으나 삼성전자와의 상생협력으로 정상을 되찾고 있다.

삼성전자는 태산 LCD의 그간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여 지속적인 물량보장으로 회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주고 태산 LCD는 최고 수준의 제조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이같은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태산 LCD 최태윤 대표이사는 “회사가 뜻하지 않게 위기를 맞았지만 삼성전자에서 끝까지 우리 회사를 신뢰하고 지속적으로 물량과 기술혁신 지원을 해 준 것이 큰 힘이 됐다” 며 삼성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밖에도 금상에 인탑스(대표이사 김재경), 은상에 뉴모텍(대표이사 전흥기)과 코리아인스트루먼트(대표이사 최준영), 동상에 유창옵티칼(대표이사 이호영)과 우성정공(대표이사 박화석)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례발표와 시상식 외에도 受賞한 25個社에 대해 수원사업장 내 별도 전시부스를 마련해 ‘혁신 성과에 대한 공유와 상호 벤치마킹의 場’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협력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핵심 경쟁력 강화 전략, CSR 추진 전략, 창조적 조직문화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세미나를 실시,협력사가 제조·기술 혁신뿐만 아니라 경영전반에 걸쳐 혁신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 그간 혁신활동 브리핑을 통해 올해 가장 큰 성과는 혁신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과거 관행에서 완전히 탈피하여 제로베이스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시각을 공유한 것이며 그 일환으로 ▶ 협성회(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 운영방식을 전면적으로 개편, 협력사가 혁신의 주체가 되도록 혁신분과를 신설하여 혁신과제를 직접 추진, 지원토록 하고 ▶ 여기에 필요한 혁신 노하우 및 전문지식을 협력업체에 전수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삼성전자 출신 전문 임원으로 구성된 ‘협력사 경영자문단’을 운영했다. ▶ 또한, 현재 삼성전자와의 거래여부에 관계없이 기술력만 있으면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신기술 보유업체를 선정하여 ‘혁신기술기업 협의회’를 구성했으며 ▶ 협력사 혁신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혁신기법교육과 국내외 선진사 벤치마킹 등 기본교육을 강화해 2천명이 넘는 협력사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제조현장, 기술개발 부문은 물론 경영전반의 프로세스관련 혁신을 강화하고 해외사업장까지 그 활동이 확대되도록 해 협력사가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글로벌 强小企業이 되는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30일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2020년 글로벌 10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6大 전략과제 중 하나로 상생, 녹색경영 선도를 제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상생협력을 주요 경영지표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협성회장인 이랜텍 이세용 대표이사는 “업종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연초에 우려했던 것 보다는 모두들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여기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지속적인 현장개선과 기술혁신을 추진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면서 “단발성 과제수행으로는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어려운 만큼 혁신이 체질화될 수 있도록 중단없는 혁신 활동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력사의 혁신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삼성전자 역시 창립 40주년을 맞아 초일류 100년 기업을 향한 창조적 도전을 다시 시작한다”며 “앞으로는 과거의 경험만으로는 예측하기 어려운 다양한 제품과 사업모델이 창출되고 있기 때문에 고객과 시장을 더 깊게 이해하고 이를 혁신활동으로 신속히 연결시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삼성전자는 생존차원의 혁신을 위해 협력사 혁신추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개요
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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