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대구도시철도 3호선 구간에 설치될 궤도빔 운반을 위한 시험운행이 11월 23일 밤 11시부터 11월 24일 오전 5시까지 6시간 동안 실시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13일 착공한 도시철도 3호선은 지상모노레일형식의 경전철로서 도로상에 교각을 설치 후 제작장(서대구화물역부지)에서 제작한 PSC빔을 거치하는 순서로 진행되는데, 빔의 최장 길이가 30m로서 도심구간에서 이러한 운행사례가 없어 모의운행을 통해 보완점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이번 모의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운행에는 적재함 길이 29m의 특수트레일러가 동원되며, 실제 사용될 빔과 동일한 규격(길이 30m, 높이 1.8m)의 모형빔을 적재 후 3호선 노선을 따라 운행하게 된다.

향후 궤도빔 제작장이 설치될 서구 이현동 소재 서대구화물역에서 출발하여 남·북 방향으로 왕복하는데 각 3시간씩 소요될 이번 모의운행구간의 주요경유지는 아래와 같다.

- 남측 : 제작장(서대구화물역)~어린이회관 (경유지 : 평리네거리, 북비산네거리, 달성네거리, 계명네거리, 대봉교, 어린이회관<U턴>성당네거리, 북비산 네거리)
- 북측 : 제작장(서대구화물역)~경북지방통계청 (경유지 : 평리지하차도, 만평네거리, 원대오거리, 고성네거리<U턴>, 팔달교, 매천교, 태전교, 동천교, 칠곡동아백화점, 칠곡I/C네거리, 농수산물도매시장)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모의운반 시 안전을 위해 유도차량을 트레일러 전·후에 배치할 계획이며, 당일 시험운반경유지를 통과하는 차량운전자들의 주의와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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