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NGN 상호운용성 표준화 공조키로
이번 회의에는 한국 TTA(회장: 김원식)와 중국 CCSA(China Communications Standards Association, 중국통신표준협회), 일본 TTC(Telelcommunication Technology Committee, 정보통신기술위원회)에서 23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차세대통신망(NGN) 기술의 상호운용성 테스트(Interoperability Test) 표준을 3국이 공동 개발키로 합의하고, 내년 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ITU-T SG11(신호방식분야)과 SG13(차세대통신망 분야)회의에 한중일 공동으로 기고서를 제출하기로 하였다. NGN 상호운용성 테스트 표준 개발에는 한국의 김영재박사(TTA)와 일본의 Kaoru Kenyoshi(NEC)가 에디터로 표준초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3국간의 이번 합의는 기존 차세대통신망(NGN) 상호운용성 테스트 표준을 한중일 3국이 국제적으로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할 만하다. 또한 향후 KT, SKT 등 통신업체에서 새로운 NGN 망장비를 도입시 본 표준의 적용을 통해 망장비간 상호호환성 마련이 쉬워질 전망이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개요
TTA는 정보통신기술(ICT)의 표준 제정, 보급 및 시험인증 지원을 위하여 설립된 법정 기관으로서, 1988년 창립 이래 30년 넘는 기간 동안 우리나라 ICT 표준화와 시험인증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제 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ICT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다. 현재까지 2만1000여 건의 표준을 제정, 보급하고 있으며, ITU, ISO/IEC JTC1, 3GPP, oneM2M 등 다양한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ICT 표준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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