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시립합창단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 개최…김재학 클래식 기타 독주
이번 공연은 공기태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와 해설로 샹송위주의 합창과 ‘김재학의 클래식 기타’ 독주가 연주된다.
공연은 먼저 김재학 클래식기타리스트가 직접 간단한 해설을 곁들인 독주로 ‘아델리따(Adelita)’와 ‘마주르카’ 외 몇 곡을 연주하고, 다음은 시립합창단이 ‘세상을 보라’, ‘아름다운 한 송이 장미처럼(L‘important cest la Rose)’, ’귀여운 꼬마‘, ’오 해피 데이'를, 이어서 시립합창단의 가곡 및 민요 순서로 ‘남촌’, ‘자진 방아 타령’ 그리고 ‘빈대떡 신사’를, 마지막 순서로 시립합창단 합창과 클래식 기타의 협연으로 ‘에 레스 뚜(Eres Tu)’를 들려준다.
초청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재학은 피바디 음대 석사학위를 수여하고 동대학원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2006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신진예술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한세대에 출강해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서울기타콰르텟’의 리더로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밀폐된 공연장을 벗어난 1층 로비에서 연주자와 관객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편안하게 연주하고 감상하는 분위기를 연출한 열린 음악회이다.
전통차와 떡이 마련된 전통티테이블세팅 감상은 매번 포항차인회에서 제공하는 특별 감상 프로그램. 클래식 기타 독주의 조용하고 깊이 있는 연주와 한목소리처럼 울리는 합창의 조화가 차를 음미하는 미감(味感)과 음악을 감상하는 미감(美感)의 절묘한 만남을 이끌어 낸다.
무료공연으로 초대권 소지 필요 없고, 공연 당일 10:50분까지 도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054-272-3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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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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