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정부의 공공비축미곡 추가 배정량 5만6천톤(조곡 기준 7만8천톤)에 대해 본격 매입에 들어갔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1차로 추가매입물량 1만7천톤을 배정받아 매입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12일 또다시 쌀 평년 생산량(457만톤) 이상의 잉여물량에 대한 정부의 추가매입 계획에 따라 전국 23만톤 중 5만6천톤을 2차로 추가 배정받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에 배정된 정부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당초 배정된 9만1천톤에 1·2차 추가 배정된 8만3천톤 등 총 17만4천톤으로 전국 매입계획량 71만톤의 24.5% 수준이다.

이번에 배정된 추가 매입량은 2010년 1월 말까지 당초 공공비축 매입과 구분 없이 건조벼(40kg) 형태로 매입하되 농가에서 희망할 경우 800kg(대형 포장품) 매입도 병행 추진한다. 매입방식은 농협을 통해 매입하되 1등 기준 4만9천20원을 우선 지급하고 매입량에 대해서는 쌀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일정기간 시장과 격리해 별도 관리하게 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공공비축미와 농협·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 수매 등으로 농가 매입량을 최대한 확대해 수확기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불안심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 등 타 시도의 공공비축미 매입 상황을 수시 확인해 잔량 발생시 전남에 많은 양이 배정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나가기로 했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쌀값 안정을 위해 2008년산 재고미 추가매입과 시장격리 등 수차례에 걸쳐 쌀산업 안정대책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고 도 차원에서도 400억원의 벼 매입 특별자금을 지원해 올해산 벼 매입을 확대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쌀 생산 조절을 위해 약용작물 등 지역 여건에 적합한 품목으로 작목을 전환하고 쌀 가공확대를 위한 제분공장 건립 등 쌀 수급 안정대책을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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