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살리기 희망선포식’ 광주시장 개식사

광주--(뉴스와이어)--‘영산강 살리기 희망선포식’ 개식사

존경하는 350만 시·도민 여러분 자리를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우리 모두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명박 대통령님을 모시고 영산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을 갖습니다. 참으로 기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국정에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우리 광주·전남을 찾아주신 대통령님께 350만 시·도민을 대신하여 충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온 국민의 축하와 기대 속에 대한민국 녹색성장의 큰 물줄기를 열어갈 ‘영산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은 대통령님의 국정운용 기조인 녹색성장 정책이 우리 광주와 전남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어주고 대한민국을 일류국가의 반석에 올려놓을 수 있을 새로운 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하는 바입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과 홍수, 태풍 등의 재난 때문에 강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높은 인구밀도와 급속한 산업화,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물 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가용할 수 있는 수자원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지역만 하더라도 남도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영산강의 수질오염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민들의 우려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영산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파괴된 생태를 복원하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거는 지역민들의 기대는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뜻깊은 영산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을 통해서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시·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행복한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거 영산강을 따라 쉼 없이 드나들던 배들이 우리 지역에 풍요를 가져다주었듯이 오늘의 대역사로 새롭게 태어나는 영산강은 녹색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지역발전의 큰 물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광주와 전남은 350만 시도민과 함께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맑고 푸른 강물이 흘러 넘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물류와 관광의 황금벨트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제시하신 이명박 대통령님께 무한한 경의를 표하면서 대통령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께 항상 영광과 보람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 11. 22. 광주광역시장 박 광 태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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