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전자세금계산서 유통허브 서비스 12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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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코스피 018260
2009-11-23 11:00
서울--(뉴스와이어)--삼성SDS가 전자세금계산서 유통허브 서비스를 개시한다.

공인전자문서보관소(wwww.docube.co.kr) 사업자인 삼성SDS(대표 김인)는 1년여 준비기간을 통해 ‘2010년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사용에 맞춰 전자문서에 대한 민간 유통허브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 하게 된다.

삼성SDS가 제안하는 전자세금계산서 유통허브(이하 유통허브)란 전자세금계산서 의무사용으로 내년부턴 종이 세금계산서가 없어지게 되면서 기업 과 기업간 가중돼왔던 유통 체제를 혼돈 없이 원활하게 지원해 주는 서비스이다.

현재 이용고객입장에서 전자세금계산서를 여러 기업과 유통하기 위해서는 해당기업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중계서비스(이하 ASP)를 각각 가입해야만 유통이 가능해지는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삼성SDS 유통허브시스템을 통하면 이러한 불편 없이 다수 기업과 거래가 One-Stop으로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이중 삼중의 ASP서비스 가입을 함에 따른 요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바꿔 크게는 30% 이상 경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업간 직접유통이 가능하게 돼 ASP 사업자간 활발한 교역을 촉진시켜 시장 활성화를 이끈다는데 큰 매력이 있다.

그 동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소기업 중심의ASP사업자들의 노력에도 투자를 해야 하는 금전적 부담과 사업자간 경쟁구도 혼선 그리고 주요 인프라와 허브연계를 위한 SI역량이 필요로 된다는 기술적인 문제점 등으로 쉽게 사업화 추진을 못했었다.

이에 삼성SDS는 2009년 1월 유통허브에 대한 사업기획을 시작으로 보다 고객들의 입장에서 쉽게 연계되는 유통허브서비스를 위해 설계단계부터 ASP사업자 대표업체들과 허브기술표준화T/F를 통해 연계기술 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또한 구축완료단계인 지난 10월에는 주요 ASP사업자를 대상으로 ‘유통허브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두 차례의 설명회를 마련하여 서비스 모델, 가격정책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삼성SDS 관계자에 의하면 “내년 1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시행 전까지 주요 ASP사업자들과 연계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유통허브 서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일정기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라고 시장 선도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삼성SDS의 유통허브 시스템은 국세청이 요구하는 전자세금계산서 표준규격과 호환되고 기존의 ASP사업자간 서로의 유통을 지원할 수 있는 기술기반을 바탕으로 12월 시범운영으로 서비스를 본격 오픈한다.

* ASP - 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및 중계서비스

웹사이트: https://www.samsungs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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