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인력채용패키지사업, 청년실업·중기인력난 동시 해결
2004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3,000여명이 취업하는 등 취업률이 매년 증가하다가 지난해 하반기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력수요의 감소로 취업률이 다소 감소하였으나, 내년에는 경기 회복으로 취업률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연수생의 약 80%가 교육과정에 만족한다고 응답하였으며, 기업에서도 86.8%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연수기업의 97.0%가 향후 동 사업을 활용할 것으로 조사되어 연수생뿐만 아니라 연수기업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아 인력지원사업의 성공케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의 경우 업종별 전문단체인 협동조합 및 사업자단체 등이 채용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훈련기관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연계 지원함으로써 다른 사업에 비해 취업률 등에서 성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08년 ‘인력채용패키지사업 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자료에서도 동 사업에 참여한 그룹은 75.4%가 취업한데 비해 참여하지 않은 그룹은 52.9%가 취업한 것으로 나타나 동사업에 참여하는 그룹의 취업이 월등히 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6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인력채용패키지사업 활용 업체 실태조사’에서도 중소기업의 79.1%가 인력확보에 도움을 받고 있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이유는,
첫째, 중소기업맞춤형 산업현장 인력을 채용 할 수 있다. 최대 3개월간 전문직능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력을 중소기업에 알선하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사전직무교육 없이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실태조사에 따르면, 동 사업의 교육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 이라는 응답이 67.1%로 조사돼, 대다수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맞춤형 기능교육 또는 보다 심화된 과정인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력을 양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취업예정자가 해당분야에 대해 사전 적응 및 현장연수를 통해 중소기업 생산현장에 상대적으로 쉽게 적응함으로써 이직률도 일반 채용보다 낮아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채용 비용과 시간이 절약된다. 실태조사 결과 인력채용패키지사업에 참여하여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38만 3천원의 비용과 13.8일의 시간이 절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신입사원 채용 및 직무연수비가 평균 51만 6천원, 24.5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에 반해 인력채용패키지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평균 13만3천원, 채용기간은 10.7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력채용패키지사업은 연수생 채용 이전 보조사업자를 통한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져 일반채용 인력에 비해 생산현장 적응기간 즉, 수습기간과 현장 투입시기 단축 등으로 직무연수비용 절감효과가 나타났다.
셋째, 채용할 때까지 1대1 컨설턴트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이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때까지 업종별 전문단체인 협동조합 및 단체가 맞춤형 인재를 알선하고 채용 이후 지속적인 고용유지 현황파악, 업체 및 연수생 상담관리를 실시한다. 실업자 교육 후 채용연계에 주력하지 않는 타 유사사업에 비해 1대1 컨설턴트가 채용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므로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필요인력을 보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력채용패키지사업은 청년 미취업자에게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교육과 현장연수를 받게 하여 경력형성과 취업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Digital Manufacturing 과정을 이수한 오세빈 외 6명은‘제16회 광주 김치문화축제 2009’에서 실시한 “김치산업컨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 작품을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 오세빈씨는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본 프로그램은 준비된 인재로 거듭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여러 중소기업과의 연계로 실질적으로 취업에 뛰어들 수 있도록 하여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어 현재 취업난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었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 구로에 소재한 (주)에이치와이티씨는 인력채용패키지사업에 참여한 연수생을 채용하여 시장개척단 및 해외전시 참여 등 해외영업 확대로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주)에이치와이티씨는 올해 10월 CNC가공&CAM 과정을 이수한 용기연씨 등 4명을 동 사업을 통해 채용하였다. 용기연씨는 금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일본어 구사가 가능하여 입사 후 일본 모기업과의 전화상담, 이메일 등 거래진행을 도맡고 있으며, 올 10월 19일~24일 개최된 일본시장개척단에 참여하여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기여를 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금형부품 납품 업체 원정밀은 기술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교육기관을 통해 인력채용패키지사업을 소개받고 연수생을 채용하여 생산성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원정밀에 채용된 연수생 김태영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실무위주의 3개월 교육은 힘들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전문 기술자로써 평생의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했다“고 하였다.
외부에서도 인력채용패키지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동사업에 대해 청년들의 취업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채용에 도움이 되고, 인력확보에 도움을 주고 있는 점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낸다고 평가하였으며, KDI는 고용기업의 채용인원을 사전에 파악하고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 모델이라고 평가하였다. 2007년도에는 재정자율평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 및 연구기관에서 우수사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2008년도 중소기업 인력채용패키지사업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동 사업은 2006년부터 집합교육과정 중 중소기업 인식개선교육을 별도로 실시하여 청년층의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여 취업으로 유인하는 효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인력채용패키지사업은 2010년에도 계속 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사업설명회를 통해 보조사업자를 모집하고 내년 2월부터 약 3,000여명 연수생을 모집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 중소기업으로 채용 연계하는 사업을 계속 할 예정이며, 실업률 및 중소기업인력난 완화를 위하여 사업을 확장 개편할 계획이다.
연락처
산업인력팀
이남희 팀장
02) 2124-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