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전우치’ 본포스터 공개
하늘을 나는 강동원이 시선을 잡아 끄는 <전우치>의 본포스터는, 그간 부재했던 ‘한국형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기 충분하다. 조선시대 복장을 하고 도심빌딩 숲을 가르며 푸른 빛 하늘로 시원하게 올라선 강동원의 모습이 ‘2009년 서울 도심에 나타난 조선시대 도사 전우치’라는 영화의 설정을 단박에 표현하고 있으며, 천방지축 악동다운 장난기 가득한 표정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한국영화포스터로는 보기 드문 3D 도심배경의 시원한 스케일과 전우치 강동원의 화려한 동작이, 스펙타클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대한 기대감까지 증폭시키고 있다. 대작영화다운 스케일로 눈길을 끄는 이번 본포스터는, 슈퍼맨, 스파이더맨, 베트맨 등의 헐리웃 히어로에 대적할 ‘토종히어로’를 기다린 많은 이들을 열광시키며 화제를 불러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스터촬영을 위해 강동원은, 10시간 가까이 와이어에 매달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고. 지난 5월 말 경기도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포스터촬영은, 영화 본편 무술팀과 와이어 장비들이 모두 동원되어 영화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규모였으며, 바람에 날리는 옷자락과 머리카락 등의 디테일 표현을 위해 강풍기까지 동원돼 배우들의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는 후문이다.
제작보고회, 쇼케이스 진행과 동시에 포탈사이트 기사 메인 면을 연일 장식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2009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전우치>는, 한국형 괴수 영화 <괴물>, 한국형 웨스턴 무비 <놈놈놈>에 이어 한국영화에 매력을 세계에 널릴 알릴 한국형 히어로무비. 액션, 코미디, 멜로,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가 골고루 포진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본격오락영화’로 <2012><아바타>등의 외화 블럭버스터들을 대적할 유일한 한국영화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12월 23일 개봉해 2009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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