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부틸고무 본사 싱가포르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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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코리아
2009-11-23 11:02
서울--(뉴스와이어)--독일 특수 화학 그룹 랑세스는 부틸고무(Butyl Rubber) 사업부 본사를 스위스 프리부르(Fribourg)에서 싱가포르로 2010년에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랑세스는 부틸고무 사업부의 본사 이전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증가하는 부틸고무 수요에 부응하고 연구 개발 및 생산에 있어서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랑세스의 부틸고무(Butyl Rubber) 사업부는 싱가포르 주롱섬에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연 10만 톤 규모의 생산기지를 설립할 계획이다. 약 4억 유로를 투자해 설립될 생산기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며 최첨단 부틸고무(Butyl Rubber) 생산공정을 갖추게 된다.

랑세스 부틸고무(Butyl Rubber) 사업부 론 커맨더 (Ron Commander) 글로벌 사장은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자동차 및 타이어 산업이 급성장 함으로써 아시아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전하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싱가포르는 사업하기 좋은 환경과 풍부한 글로벌 인재, 세계 최고의 물류 인프라를 갖춘 곳이므로 앞으로 랑세스 부틸고무(Butyl Rubber) 사업부가 더욱 발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랑세스는 싱가포르에 동남아시아 13개 사업부를 관리하는 본부와 아태지역 피혁약품 사업부, 그리고 바이오사이드 (Material Protection Products) 사업부 소속 미생물 연구소를 두고 있다.

랑세스코리아 개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한 랑세스는 특수화학제품 제조분야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총 42개 공장을 가동 중이며 핵심 사업으로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anx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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