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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8 14:18
과천--(뉴스와이어)--최근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따른 멀티미디어 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멀티미디어 동영상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주원은 제72차 ISO/IEC JTC1/SC29 WG11(MPEG*) 국제표준화 회의를 18~22일 부산 BEXCO에서 개최한다.

※MPEG(Moving Picture Experts Group): 국제표준화기구의 멀티미디어 동영상 표준을 제정하는 기술위원회(ISO/IEC JTC1/SC29 WG11) 그룹

전 세계 27개국 400여명의 동영상기술 전문가들이 참가해 자국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시키기 위한 열띤 표준경쟁을 벌이게 되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참가국 중 가장 많은 170여명의 대표단이 참여하게 된다.

MPEG 기술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3차원 동영상을 구현하기 위한 ''3차원 오디오/비디오 코딩'', 다양한 네트워크 환경 적응을 위한 ''크기조절 비디오 코덱(Scalable Video Coding)'' 및 MPEG-7 검색기술을 정지영상(JPEG*) 검색에 활용하기 위한 ''JP-Search Project''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JPEG(Joint Picture Experts Group): 국제표준화기구의 멀티미디어 정지영상 표준을 제정하는 기술위원회(ISO/IEC JTC1/SC29 WG1) 그룹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3차원 에니메이션 압축기술'' 등 총 37건의 우리기술을 MPEG표준에 반영시키기 위한 표준화 활동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전체 MPEG표준의 15% 정도인 91건의 핵심기술을 반영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과 대등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2003년까지 MPEG-2분야 3개의 특허기술로 6,000만불의 기술료 수입을 올리고 있고 올해부터는 휴대폰동영상 및 디지털캠코더 등에 활용되는 MPEG-4 기술료수입이 추가될 예정이다.

국제표준화 활동의 성공적 사례로 손꼽히는 우리나라 MPEG 표준화 활동은 산·한·연이 중심이 된 MPEG-Korea포럼, JPEG포럼 및 다차원실감미디어표준화포럼 등이 중심이 돼 외국기술과의 표준경쟁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평가된다.

MP3, 디지털방송, 휴대폰동영상 및 DMB등 멀티미디어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MPEG표준은 우리나라의 수출형 성장동력원으로써 산업적 가치가 매우 큰 표준으로 집중적 육성이 필요하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세계최초로 MP3P를 개발해 세계시장의 60%를, DVR(디지털 비디오 녹화기)는 세계시장의 40%를 각각 점유하고 있다. 디지털TV 등 MPEG관련 제품은 생산원가의 10~15%를 표준에 포함된 특허료가 차지할 정도로 원천특허 및 표준확보가 최종제품의 가격경쟁력을 좌우하고 있다.

기술표준원 박인수 비즈니스표준과장은 "이번 회의 개최를 계기로 MPEG분야의 국제표준화 활동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지를 강화하고 국내 관련업계에 대한 표준 대응력을 향상시켜 멀티미디어산업의 산업화를 촉진하고 수출형 성장동력원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연락처

기표원 비즈니스표준과 차재현연구관 02-509-7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