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세종솔로이스 ‘PASSION’
이번 연주회에서 세종솔로이스츠는 ‘PASSION’이라는 부제에 맞는 뜨거운 연주를 들려준다. 먼저 1부에서는 매력적인 탱고선율로 유혹하는 오스발도 골리호브의 ‘마지막 라운드’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를 연주한다. 이곡은 1965년부터 1970년까지 피아졸라가 작곡한 4개의 연작시리즈를 1990년대 후반 러시아 작곡가 데스얏니코프가 정교하게 편곡한 것이다. 피아졸라의 원곡에 비발디의 ‘사계’에서 직접 인용한 악구를 포함시켰지만 원작곡자 특유의 표현적인 뉘앙스는 그대로 살린 명곡이다. 2부에서는 실내악 최고의 걸작 중에 하나인 멘델스존의 ‘현악팔중주 E flat장조, op. 20’을 들려준다. 그가 16세에 작곡한 이곡은 스스로도 ‘자신의 작품 중 가장 맘에 드는 곡’이라 칭할 정도이다.
인천의 겨울밤을 현악의 에너지로 뜨겁게 달굴 세종솔로이스츠의 연주로 가슴 속에 숨어 있던 열정을 확인해보길 바란다.
○ 공연일시 : 2009년 12월 8일(화) 오후 7시 30분
○ 공연장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공연곡목 :
- 오스발도 골리호브 / 마지막 라운드
- 피아졸라 /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데스얏니코프 편곡)
- 멘델스존 / 현악팔중주 E flat장조, op. 20
○ 입 장 권 : R석 4만원 / S석 3만원
○ 예매문의 : 엔티켓 1588-2341
○ 주 최 : 인천광역시
○ 주 관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웹사이트: http://art.in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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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홍보팀 정수산나
032-420-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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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9일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