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한·중·일 공동 환경교육훈련 참가

2009-11-24 06:00
인천--(뉴스와이어)--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이필재)은 제9차 한·중·일 3국 공동 환경교육훈련이 중국 환경보호부 환경교육 정보센터 주관으로 11.23~27(5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년도 주제는‘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전과 증진’으로 한·중·일 3국 환경분야 공무원 20명(한·일 각 5명, 중국 10명)이 참가한다.

※ 제8차 한·중·일 3국 공동 환경교육훈련은 ‘08.11.24~29일, 인천 개최

동 교육은 한·중·일 3국간 환경공동체 의식을 제고하고, 환경현안과 정책에 관한 정보교류 및 동북아 지역의 환경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00.2월에 개최된 제2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TEMM) 합의에 따라 ’01년부터 3국이 순번대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그간 대기·수질·폐기물 관리 등 주요 환경현안에 대하여 강의와 현장견학을 통하여 3국의 환경정책을 비교·토론하고, 3국의 환경분야 공무원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3국의 환경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동 교육은 처음으로 자연보전을 주제로 다룬 것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생물종의 변화가 급속도로 진행되어 기후변화가 생물다양성 보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전과 증진’주제는 한·중·일 3국이 서로의 자연정책을 비교하며, 심도 깊은 토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은 크게 3국의 강의, 그룹토의 및 발표,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되며,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전과 증진에 대한 정책, 법률 및 규제’,‘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전과 증진에 대한 대중인식과 교육’2가지 소주제로 나누어 강의 및 그룹토의가 진행되고, 교육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국가동물박물관, 미록사슴공원, 북경 자연 박물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동 교육을 통하여 ‘생물다양성’ 정책에 관한 한·중·일 3국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해 봄으로써 동북아지역의 자연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edunier.me.g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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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기획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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